나도 매일 10분씩 손으로 직접 글씨를 쓰며, 감정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갖고 싶었다. 할 일이 너무 많은 와중에도, 네가 이럴 시간이 있니...라며 스스로에게 질문을 했지만, 하루 10분 아니 그보다 짧은 시간, 잠시라도 내 감정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다.
나에게는 요즘 많은 감정이 매 순간 스쳐 지나가고 있어서
감정을 알고, 이름을 붙여서 불러보고,
감정 지능을 키우는 성장과 위로를 받고 싶었다.
책의 아기자기함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다니.
첫 페이지를 열자마자, 책의 첫 감정처럼 나도 감동했다.
나에게 ' 괜찮아? ' 하고 물어봐 주는 첫인사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