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초의 마법
박다솜 지음 / 달꽃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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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초의 마법 🌶️>> 책 제목이 너무 귀여워요. 땡초가 아주 매운 고추를 뜻하는 경상도 사투리라고 하더라고요. 사투리인 줄은 전혀 몰랐어요. 😮



저는 매운 걸 못 먹어요. 정말 정말 못 먹어요. 신라면도 못 먹고, 메뉴판에 고추 🌶️ 표시가 되어 있으면, 그건 무조건 메뉴 선택을 하지 않죠. 저에겐 정말 아주 무섭고 매운 아이라 피하는데, 이 그림책 땡초의 마법이 저에게 아주 크게 걸려있는 거 아닌가 싶더라고요. 🤣


"땡초의 힘으로 이 도시의 작고 무해한, 그리고 안타까운 친구들의 사연을 많이 들려주고 싶다"라는 박다솜 작가님의 마음이 정말 귀엽고 강렬하게 그림책에 담겨있었어요. 앵무새 땡초도 너무 귀엽고요. 정말 작가님이 키우는 앵무새 이름이 땡초인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제가 요즘 🐰 토끼에 빠져있어요. 그래서 토끼 사진이나 그림 등 관련된 걸 보면 모으고 있는데, 땡초의 마법으로 여기서도 귀여운 토끼를 만나게 되어 좋았어요. 나쁜 사람들에게는 매콤하게, 착한 사람들에게는 시원하게, 작가님을 통한 땡초의 선한 마법이 곳곳에 있기를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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