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서 하는 일에도 돈은 필요합니다
이랑 지음 / 창비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좋아서 하는 일에도 돈이 필요하다는 말이 너무 찰떡이라 어떤 내용일지도 모를 이 책이 너무 읽고 싶었다. 책 제목부터 공감하고 또 공감하고 있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이자 음악가, 영상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랑 작가에 대해서도 관심이 생겼다.

전 사실 '좋아서 하는 일'보다

먹고사는 일'을 우선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렇게 먹고사는 일을 정신없이 하다 보면

그 일에서 '좋아하는 과정'이 생기곤 합니다.

좋아서 하는 일에도 돈은 필요합니다 #9

좋아서 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먹고사는 일의 과정이 있어야 하고, 그 과정 속에서 먹고사는 일이 좋아하는 일이 된다는 이랑 작가의 말에 오래도록 기억 남는다. 내가 스스로에게 했던 수 많은 질문 중에 하나를 이랑 작가가 대신 답해주는 것 같았다. 이랑 작가의 에세이를 읽고 싶었고, 읽어가는 이 과정이 좋아서 하는 일이 되었다.


전 사실 ‘좋아서 하는 일‘보다

먹고사는 일‘을 우선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렇게 먹고사는 일을 정신없이 하다 보면

그 일에서 ‘좋아하는 과정‘이 생기곤 합니다. - P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