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아프리카 이야기 과학과 친해지는 책 24
이지유 지음 / 창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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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아프리카 이야기

그 강렬한 기억을 다시 추억할 수 있는 #아프리카 #사파리 관련 책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꼭 읽고 싶었다. 단순히 여행 책이 아닌, 과학이라는 관점에서 아프리카의 다양한 생태계를 이야기한다는 것이 매력적이었다. 별똥별 아줌마 이지유 작가님은 과학과 관련된 책을 많이 집필하셨다고 하는데, 이번 <아프리카 이야기>를 읽고 나니, 다른 과학 이야기들도 읽고 싶어졌다. 이야기 형식으로 쓰여, 이해하기도 쉽고, 정말 친절한 설명들이 좋았다. 책을 읽으며 내가 사파리에서 봤던 동물들이 나오면, 정말 반가웠다.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이제서야 알아보고 궁금해하는 것 같아 미안하면서도 신기했으니까. 다음에 만나면, 더 반갑게 동물들과 만날 것만 같은 기분이 들면서ㅎㅎ

​어린이도 어른도 누구나 읽어도 재미있는 이야기

 

영어 단어 ‘게임‘ #game 에는 여러 가지 뜻이 있는데, 그 가운데, ‘동물 떼‘라는 뜻이 있어요. ‘드라이브‘ #drive 는 ‘운전하다‘라는 뜻이고요. 이렇게 두 단어가 합쳐져 오늘날 아프리카에서는 야생 동물을 관찰하기 위해 차를 천천히 운전하는 것을 ‘게임 드라이브‘ #game_drive 라고 해요. - P51

애니메이션 영화 <라이언킹>이 시작할 때 나오는 노래를 부른 것이죠. 실제 가사를 원문 그대로 써 보면, ‘Nants ingonyama ma baki thi Baba."예요. 읽고 따라 부르기가 조금 어렵죠? 남아프리카의 흑인 민족인 줄루족이 쓰는 언어로, "여기 사자가 옵니다, 아버지."라는 뜻이랍니다 - 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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