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해, 노래해 자연은 큰 지혜 3
고수진 지음, 캐서린 듄 그림 / 여원 / 2011년 1월
평점 :
품절


 

' 노래해 노래해 ' 제목에서  해답을 던져주었습니다.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데 노래는 큰 몫을 차지합니다.

귀가 행복하고 마음이 편안해지고 이로 정신이 맑아지니 말이죠.

 

 

이 책에서 주는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봅니다.

자연은 소리로 우리에게 대화를 신청합니다.

봄이되면  이곳저곳 푸르른 나무들에서 새들의 지저귀는 노래소리,

여름이면 시원한 계곡에서 물이 좔좔좔 흐르는 소리,

가을이되면 낙엽이 떨어지면서 흐느끼는 울음소리,

겨울이 되면 눈이 소복소복 쌓이면서 뽀드득 뽀드득 우리의 마음까지 깨끗하게 씻어주는 소리.

이 모든 자연의 소리는 사계절 내내 쉴새없이 우리에게 외칩니다.

 

어느때는 흥겨운 노랫가락으로,

또 어떨땐 우르르  쾅쾅 ,무서운 자연재해로 말이죠.

 

 

여태껏 , 자연의 소리에 같이 공감을 해주지 못했던 점을 반성해봅니다.

 

 

 

또 하나의 자연, 우리 아이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봅니다.

 

막 태어나서 응애응애~ 하나로 모든 표현을 하는 아가,

옹알이로 감정을 표현하는 아가.

미숙하지만 의사표시를 언어로서 표현하고 있는 자라는 우리 아이..

 

이 아이가 울부짖는 울음에, 낄낄 헤헤 웃는 움음소리에

담겨있는 감정에 충분히 존중해주었는지 생각해봅니다.

 

그런 아이에게 다양한 소리를 들려줘야 하겠습니다.

셀수 없을만큼의 자연의 소리는 다 못들려줘도 최대한의 소리를 자극해 주고 싶어졌습니다.

 

 

출발점은 음악교육이면 만족스러울 것 같아요.

이 책에서 말하고 있듯이

자연이 우리마음을 치유해준다는 글에 크게 공감하는 바입니다.

그렇기에 우리아이의 정서적 안정감은 음악이 크게 효과를 줄것이라고 믿어요.

 

정서불안의 아이들도 음악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는 요즘, 이미 음악교육의 중요성은

현장에서 크게 입증시켜주고 있습니다.

음악은, 특히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니 소통능력과 집중력을 높히고, 과잉행동 장애 또한 줄어든다고 합니다.

 

 

소리에 밝은 아이로 자라 좌뇌에도 크게 자극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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