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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의 철학 - 동네 헬스장 형 구진완은 어떻게 252억을 투자받았을까
정영재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9년 8월
평점 :
요즘 운동은 건강관리를 위한 필수!로 일상 생활에 많이 자리잡았는데요,
저도 취미가 운동이고, 항상 몸에 좋은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하는 편이예요,
그래서 좀 더 관심이 갔던 책, 2만원의 철학!
2만원의 철학은 서울지역에서 유명한, 우리나라에서 가장큰 헬스장인 새마을휘트니스의 CEO인
구진완이라는 사람의 경영철학과 어떻게 성공 할 수 있었는지 알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놀랬던 점은 내가 그냥 운동만 하러 다니던 헬스장에 이런 시스템도 도입이 가능하구나,
이런 헬스장도 있구나! 외국에는 이런식으로 헬스장을 운영하는구나, 하는 점이었습니다
일본의 경우 훼미리마트와 제휴(?)를 맺어서 훼미리마트가 들어가는 곳에 옥상이나 다른층에
헬스장이 같이 들어가고, 헬스장회원들은 훼미리마트에서 물이나 수건 등을 사서 운동도 갈 수 있는 시스템도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미국같은 경우 헬스장 월 이용료가 20~30달러로 이용 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한달 10~ 만원인데 여러달, 또는 1년을 끊으면 할인을 해주는 시스템의 단점도 알 수 있었고,
실제로 내가 다녔던 헬스장이 망해서 없어지는 경우도 봤기때문에 더 공감이 되더라구요,
구진완 대표의 경영철학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 그 중 인상갚었던건,
대표보다 직원의 월급이 더 높을 수도 있구나!
혼자 욕심부리는 것 보다 직원들과 나누고, 직원들에게 자율성을 부여해
직원들이 식구가 되는 곳이라는 인상깊은 회사 였습니다
이제 서울을 넘어 부산, 대구 등 전국 지점을 준비하고 있고,
더 넓게 아시아진출까지 꼼꼼하게 준비하는 걸 보고 회사 직원들도 성취감이 있고, 일하는 보람이 있겠구나
부럽다! 하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goto sub 는 지하철에 헬스장이 있는 시스템인데 우리동네에도 있었다면 당장 다녔을텐데!하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구대표가 이렇게 새마을휘트니스를 성장 시킬 수 있었던건
직원들을 진짜 식구처럼 대하는 대표의 마인드와 대표 본인의 것을 챙기는 것보다
어떻게 하면 직원에게 더 돌아가고, 어떻게하면 회원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할까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고 실천하는
구대표의 경영철학이 아니었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