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비주얼 클래식 Visual Classic
제인 오스틴 지음, 박희정 그림, 서민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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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건은 아주 어릴 때 (?)학창시절에 읽어보고

재밌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읽어봤는데요,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이나 공감은 되지 않았지만

읽는 내내 두사람을 응원하게 되는 내용이었어요!

감정이입이나 공감이 안됬던 이유는

아들이 없어서 딸에게 유산을 상속 할 수 없는것도 공감이 안됬고,

시대가 달라서 그런지 가끔 베넷 아줌마(?)나

남녀역할이 이해도 안되기도 했어요!

남자가 청혼을 하고 청혼을 하면 받아줘야된다는 생각들도

요즘과는 많이 다른 것 같아요!

 

배넷가의 둘째딸 엘리자베스와 부유한 가문의 신사 다아시의 사랑을

저도 모르게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특히 엘리자베스의 편견으로인해서 다아시의 사랑을 눈치채지 못하는 엘리자베스가 너무 안타까웠어요

책 뒷표지에 '편견은 내가 다른사람을 사랑할 수 없게 하고 오만은 다른사람이 나를 사랑할 수 없게 만든다'라는

문구가 책 내용을 잘 나타내고 와닿더라구요!

중간중간 철없는 리디아와 위컴을 보면서 속터지기도하고,

제인과 빙리씨의 사랑에 흐뭇해지기도 했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삽화가 들어있어서

삽화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책을 읽을수록 다아시가 잘 생겨보이는 효과까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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