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touching..
후반부에 가서 울면서 읽어 내려갔다.
엄마 아빠가 이혼한 후 엄마와 살면서 아빠를 그리워하는 아들의 심정 묘사에 가슴 한켠이 아려왔다.
(참고로 도시락 도둑을 잡고 싶어하다 모르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게 된 면도 마음에 들었다. 훔쳐 먹는 아이 처지에서 생각할 줄 알게 되었다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