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날 모든 순간, 내 마음의 기록법

모든 날 모든 순간, 내 마음의 기록법 - 고단한 마음을 보듬고 성장을 돕는 153가지 글쓰기 매뉴얼
박미라 지음 / 그래도봄 / 2021년 10월

글을 잘 쓰지는 못하지만, 마음이 힘들거나 어려울 때마다 글을 쓰곤 했다. 일기를 쓰듯 쭉 적어내려 가다보면 마음이 정리되고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마도 글을 종종 써보신 분들이라면 그런 마음을 느껴 보셨을거라 생각한다. 글쓰기를 통해 마음이 회복될 수 있음을 어렴풋이 느껴보았다.

읽고 싶은 책 중에 박미라 저자의 <치유하는 글쓰기>가 있었다. 책 제목만으로 마음이 끌렸다. 아직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마음치유 에세이라고 해서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었다.

<모든 날 모든 순간, 내 마음의 기록법> 이 책도 박미라 작가가 새롭게 집필한 책이다. 마음을 돌보고 상처를 어루만지기에 도움 되도록 글쓰기를 안내하고 있다. ‘고단한 마음을 보듬고 성장을 돕는 153가지의 글쓰기 매뉴얼’이 담겨져 있는 글쓰기 실습서이다.

박미라 작가는 가족학, 여성학, 심리학, 자아초월 심리학 등을 공부하며 존재의 본질을 찾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한다. 현재는 치유하는 글쓰기 안내자, 마음 칼럼니스트와 심리상담자, 작가로 살아가고 있다. 글쓰기를 심리치료에 적용해서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을 알아가고,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책은 총 11장으로 치유하는 글쓰기의 노하우들을 모아두고 있다.

1, 2장에서 글쓰기 워밍업과 떠오르는 대로 자유롭게 쓰는 법을 안내하고 3장에서 구체적으로 쓰는 법, 은유와 비유로 글쓰는 법, 감각적으로 쓰는 법, 4장에서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는 법을 안내한다. 5, 6장에서 감정을 해소하고 싶을 때 감정과 대화 나누법과 마음의 상처로 고통받을 때 그것을 대면하고 이겨낼 수 있는 방법도 안내한다. 7, 8장에서 스스로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도록 다독이는 방법과 마음 알아차림을 잘 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해주고 있다. 9장에서 자기 이해의 방법으로 빈칸 채우기 양식이 많이 나온다. 10장에서는 투사 글쓰기, 타인의 관점에서 보기, 대화 글쓰기 등을 안내한다. 11장에서는 가치 찾기를 비롯한 희망을 찾을 수 있는 방법들을 안내하고 있다.

이 책은 가볍게 읽기보다, 글쓰기 실습서인 만큼 실제로 따라 적으며, 자신만의 글을 함께 써나가 보시길 권하고 싶다. 그러면 글쓰기의 치유 효과를 제대로 누리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는 책을 읽다가 다 읽지 않고 중간에서 멈췄다. 그냥 빨리 읽기엔 아까운 책이었다.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내 마음 상태는 어떤지, 어떤 글을 쓰고 싶은지.. 곁에두고 아껴가며 읽고 또 쓰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심리와 글쓰기를 접목해 좀 더 깊이 있게 자신을 만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 박미라 작가의 심리상담자이자, 치유하는 글쓰기 안내자로서의 진한 엑기스가 담겨진 이 책을 통해 글쓰기를 통한 치유의 효과를 누려보시길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서평입니다.-

부모,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부모,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수전 폴락 지음, 서광 외 옮김 / 메이트북스 / 2021년 10월

부모,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라는 책 제목이 눈길을 끌었다. 자녀 양육으로 지친 부모를 위한 자기 돌봄 안내서라길래 한번 읽어보고 싶었다. 책의 표지와 제목만으로도 어떤 위로를 전해주는 느낌이 드는 책이었다.

이 책을 읽으며 한동안 잊고 지냈던, 어릴 때 아이들 키우던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 정신없이 바쁠 때가 많았는데 돌아보니 그 시절을 어떻게 지나왔나 싶은 생각이 든다.

아이를 돌보는 게 그렇게 힘든 일인 줄은 몰랐는데, 상당한 내공을 필요로 하는 일이었다. 아무것도 모른채 엄마가 되어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그 시간들을 지나왔다. 좋은 엄마가 되고자 책도 읽고 강의도 듣고 여러 노력은 했지만 역부족임을 느낄 때가 많았다.

지금은 아이들이 어느 정도 자라 예전만큼 손길이 많이 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자녀양육은 여전히 어렵다는 걸 느낀다.

가끔씩 마음이 힘들었을 때 이런 책이 옆에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내 마음을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고,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될지 몰라 답답할 때 이런 잔잔한 위로를 전해주는 책이 있었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양한 명상 방법들을 활용해 마음을 다스리는 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었을 것 같다. 늦게라도 이 책을 만날 수 있음이 감사하다.

이 책의 저자 수잔 폴락은 30년 이상 육아와 명상, 마음챙김과 연민 등을 연구해온 분이다. 자녀를 키운 선배이기도 해서 부모들의 마음에 진정 어린 공감을 해주고 있다.

저자의 양육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가 제시되어 있어 자녀 양육 방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 방법도 알려줘서 생각과 마음을 움직이는 데 도움을 준다. 마음챙김과 자기연민을 활용해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기를 바래본다.

부모로서 잘 하고 있는가 하는 자책이나 아이들로 인해 여러 가지 고민이 밀려올 때면 이 책을 통해 도움받아 보시면 좋겠다.

남에게 친절하려고 애쓰기보다 자신에게 친절과 연민을 우선 베풀어 보라는 말씀을 실천해 보고 싶다.

좋았던 문구들

걱정하지 마라. 당신만 그런 게 아니다. 완벽한 부모는 없으며 누구나 실수를 한다. p. 79

다른 사람들 역시 비슷하게 힘겹다는 걸 알게 될 때, 우리는 외로움을 덜 느낀다. 그리고 아픔과 고통을 외면하지 않는 법을 배우게 된다. p.202

거의 모든 부모에게 아이의 사춘기는 도전이 된다. 우리는 모든 약점이 건드려지고 화가 치밀어 오른다. 그러나 '내려놓으면 그 상황을 활용할 수 있다.' 즉 당신의 욕구가 무엇이며 무엇이 자극되는지 등 내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살펴볼 수 있다면 덜 반응하는 지점에서 아이와 함께할 수 있다. p. 295

옮긴이의 글도 옮겨본다.

“매일매일 반복되는 육아로 지쳐 있을 때, 내가 잘하고 있는지 두려움이 올라올 때, 휴일이 쉼이 아니라 오히려 스트레스라고 느껴질 때, 아이들에 대한 걱정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할 때, 사춘기 아이들 때문에 매일매일이 전쟁터 같을 때 이 책을 펼쳐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책 출판해주심에 감사하며, 좋은 부모가 되고자 애쓰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 되는 책이길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서평입니다.- 

언니 걷기부터 해요

언니, 걷기부터 해요 - 방황하는 마흔이 삶의 고수가 되기까지 가뿐하게
장은주 지음 / 유노북스 / 2021년 9월

언니 걷기부터 해요 .

책의 표지에서부터 활기가 느껴졌다.

방황하는 마흔이 삶의 고수가 되기까지, 걷기를 통한 성장의 과정이 흥미로웠다.

걸으면서 활기를 찾게 되고, 풍경을 보며 홀가분한 마음을 느낀 저자의 일상을 보면서

나가서 같이 걷고 싶었다.

출산 후 힘든 시간을 겪었던 저자의 이야기를 읽으며 비슷한 마음을 느끼는 주부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뭘 잘하는지 모르는 채, 잘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고민하고 방황하는 모습들에서 공감을 느꼈다. 이후 걷고 달리고 산에 오르며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 기록되어 있다.

저자는 다른 삶을 살기 위해 생활습관부터 바꾸기 시작했고 자기계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새벽에 일어나고, 공부를 하며 변하고자 노력했다.

우울한 기분과 무기력한 마음을 달래고자 걷기 시작한 것이 삶을 바뀌게 했다.

마라톤에 도전하고 영남 알프스 산맥까지 오르며, 꾸준히 등산을 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도전이 되었다.

밖으로 나가기로 했다. - 열정이 생긴다.

제대로 걷기 시작했다. -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여러 코스들을 도전하게 했다.

몸이 점점 좋아진다 - 건강을 되찾게 되었다.

일상의 활기를 되찾다 - 활기를 찾고 재미를 찾게 되다.

이렇게 변화되었고 활기를 띄게 되었다.

인상적이었던 구절을 옮겨본다.

p.114 걷기 여행은 인생에서 반드시 필요하다. 걷기를 통한 깨달음이 온전히 내 것이 된다.

p.184 복잡한 과정을 줄이니 운동화를 신고 집을 나서는 일이 쉬워졌다. 준비 시간이 되도록 짧아야 한다. 단시간에 나서는 루틴이 있어야만 꾸준히 걷게 된다.

p.236 매일 걸으면서 행복해지는 법을 배웠다. 모르는 게 있으면 하면서 배운다. 잘 모를 때는 무작정 하는 게 답이다. 고민하고 찾아보다가 시간이 다 간다. 그러다 의욕이 사라질지도 모른다.

그냥 걸었을 뿐인데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밝아지는 모습을 보면서 걷기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걷기부터 해보라는 저자의 말에 지금 당장 밖으로 나가 걷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 걷기의 힘도 느껴 보고, 몸과 마음의 건강도 챙겨보시기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서평입니다.-

100일을 디자인하라

100일을 디자인하라 -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다! 기적의 목표 달성 프로젝트
나가타 히데토모 지음, 이지현 옮김 / 유엑스리뷰 / 2021년 8월

<100일을 디자인하라>

2021년의 3/4이 지나가고 있다. 새해를 시작할 때 여러 가지 소망과 바람들이 있었다. 돌아보니 잘 실천해 온 것도 있고 부족한 모습도 있다.

지난주가 올해 마지막 날을 기준으로 100여 남은 날이라, 100일 챌린지 계획표를 만들어 봤다. 계획표를 만들고 난 다음에 이 책을 만나긴 했지만, 그런 이유로 <100일을 디자인하라> 이 책이 더 반가웠다

계획을 세우고 사는 것과 그냥 시간이 흐르는 대로 사는 것의 차이를 확연히 느껴봤기에 100일 챌린지를 통해서 시너지를 내고 싶었다.

책표지를 보면 100일 디자인은 시험, 자격증, 다이어트, 창업 등 어떤 목표든간에 무조건 이루는 검증된 인생 혁신법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기적의 목표 달성 프로젝트-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다!” “딱 100일만 잘 설계하면 당신도 결과를 바꿀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나가타 히데토모씨로 일본에서 최연소 시 의원을 거쳐 에어비앤비 임원이 된 분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하루하루를 아쉽게 흘려보내는 현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특별한 재능이나 기술 또는 큰 희생을 치르더라도 이루고 싶은 강인한 의지와 각오가 없는 사람은 큰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운 것일까?” 이 고민에 대한 해답으로 저자는 100일 디자인이라는 목표 달성 방법을 소개한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1장에서는 왜 우리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지, 왜 100일 디자인이라면 효율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지 이유를 설명한다.

2장에서는 과학적인 관점에서 100일 디자인의 유효성 근거를 살펴본다.

3장에서는 100일 디자인의 기초 지식을 상세히 설명한다.

4장에서는 계획서를 쓰는 방법과 예시, 목표 설정을 쉽게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5장에서는 실행기간에 해야 할 구체적 노력과 행동에 대해 소개한다.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의 축적은 인생의 성공과 자신에 대한 만족감을 가져다주는 원동력이 된다.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을 배우고 익히는 것은 단순히 눈앞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훗날 당신의 미래에 행복을 선사해 줄 것이다.”

그림에서 설명하는 계획, 도움닫기, 골든타임, 최종 마무리, 완충 등 100일 디자인을 위한 5단계의 구체적인 프로세스와 실천 기법을 참고해보시기 바란다. 100일 디자인 시스템이 이루고자 하는 목적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얻게 할 것이다.

특별히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을 종이 한 장에 정리하는 방법과 계획서 뒷면의 스케줄을 정리하는 방법 또 실제 100일간의 계획 실천법등이 예시로 나와 있어 도움되었다.

언제든 시작하는 날이 첫날이라는 마음으로 백일 계획을 세워보면 도움 될 것이다. 목표를 세

우고 달성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보람을 느껴보시기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쓴 서평입니다.-

계획의 힘, 그 실천의 마법

계획의 힘, 그 실천의 마법 - 인생 계획표가 당신의 미래를 바꾼다
이상열 지음 / 바이북스 / 2021년 9월

<계획의 힘, 그 실천의 마법> 이 책은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는 책이다.

저자는 이상열님으로 75세를 넘기신 인생 선배님이 기록하신 책이다.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을지 여러 가지 경험담과 지혜의 말씀들을 전해주신다.

산림청에서 일하다 퇴임하셨고 공인중개사로 10년, 사주명리학도 공부해 작명원 원장으로도 활동하셨다고 한다.

현재는 젊은이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책을 쓰고자 집필에 주력하고 계시다고 한다.

살아오면서 느꼈던 아쉬움과 깨달음을 기록하셨기에 책 내용이 더 생생하게 다가왔다.

저자는 인생의 계획표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과, 그저 시간이 흘러 가는대로 살아가는 사람의 모습은 확연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음을 말하고 있다.

왜 인생 계획표가 필요한지, 무엇을 계획하고 실행하여야 할 것인지, 장벽과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까지 세세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구성을 살펴보면 총 5장으로 되어있다.

1장. 왜 인생 계획표를 만들어야 하는가

2장. 무엇을 계획하고 실천할 것인가

3장. 어떻게 계획하고 성공할 것인가

4장. 성공을 위한 실행 지침

5장. 누구나 장벽에 부딪힌다.

큰 제목 아래 소제목들만 읽어봐도 에너지가 느껴진다.

후회 없는 삶을 위해서는 결단력을 높이고, 명확한 목표 설정을 하며, 뻔뻔함으로 무장하고, 돈도 악착같이 모으라고 말씀하신다.

“오늘 나는 무엇을 했나” 변화를 위해서 매일 자문하며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라고 강조하신다.

“바로 지금 나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쯤 와 있는지, 그리고 지금까지 무엇을 했는지, 진정 바라는 바는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하고자 하는 힘은 목표가 뚜렷할 때 비로소 실천하고자 하는 용기가 솟기 시작한다. 그때 길은 활짝 열릴 것이다.”

특별히 3장에서 인생계획표를 실제로 짜볼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안내해 주신다. 안내를 따라 기록해 본다면 인생 5개년 계획을 세워볼 수 있을 것이다.

인생 항로의 가이드 라인만 잘 잡히면 그 다음은 실행의 단계로 나아가면 될 것이다.

끈기와 인내를 가지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행여 장벽에 부딪혀 힘들 것을 대비해 마인드 컨트롤 방법까지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인생에 목표를 세우고 싶으신 분들, 어디로 가야 될지 고민 되거나, 마음이 흔들리시는 분들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동기부여와 힘을 얻어 보시길 바란다.

인생 5년의 계획을 통해 뚜렷한 삶의 방향성과 목적을 찾으실 수 있을 것이다.

“행동하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달라지는 것은 없다. 나의 행동이 곧 내 운명을 결정하게 된다. 실행에 옮기는 것만이 꿈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이 될 수 있다. ”

실행을 통해 좋은 성과 있기를 소망하며, 좋은 책을 집필해주신 이상열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