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노안 - 하루 3분, 3동작으로 눈이 좋아진다
홍정기 지음 / 타인의취향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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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 노안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하루 3,3동작으로 눈이 좋아진다는 부제를 달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홍정기님으로 스포츠의학 전문가이자 운동과학 박사라고 한다. 윤성빈, 기성용, 최혜진 등 우리나라 대표 선수들의 컨디션과 근지구력 훈련을 지도하는 회복운동 권위자로도 활동중이다.

 

노화는 막을 수 없지만 노안의 속도는 충분히 늦출 수 있다는 말씀이 궁금해서 책을 읽게 되었다. 나이를 먹으니 나역시도 노안이 찾아왔다. 아직 심한 건 아니지만 멀리 떨어져야만 보이는 글자들이 생겼다. 몇 년 전만 해도 화장품 포장지 뒤의 성분표 작은 글씨도 줄줄 읽어냈는데 요즘은 좀 답답함을 느낀다. 흐릿해 보이고, 초점이 안맞는 그런 증상이 노안의 증상이라고 한다. 현대인은 스마트폰을 가까이 두고 살다보니 노안이 좀 더 빨리 찾아오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우리 몸이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듯이 눈도 근육으로 연결되어 있단다. 이 근육을 움직여주는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회복운동으로 몸의 근육과 신경이 다시 돌아오듯이 이미 노안이 시작된 눈이라도 근육과 신경 회복을 통해 기능을 서서히 찾게 될 것입니다. ”라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선 눈을 스트레칭하고, 가까이 보기와 멀리 보기를 번갈아 하면서 조절력을 회복해야 한다. 밝음과 어둠, 초점과 흐름 사이에서 눈이 숨 쉴 틈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다시 말해 눈 건강을 회복하고 노안을 늦추려면 잘 설계된 루틴이 필요하다.“ 도 말한다.

꾸준한 눈 운동을 통해 노안에 도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노안을 피할 수는 없지만, 속도를 늦출 수는 있다고 강조한다.

눈 스트레칭 방법, 눈 트레이닝 방법, 노안 늦추고 자세도 교정하는 부위별 운동, 도움되는 음식과 차까지 자세한 안내가 나와있으니 도움 받아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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