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나를 생각해 - 날마다 자존감이 올라가는 마음 챙김 다이어리북
레슬리 마샹 지음, 김지혜 옮김 / 미디어숲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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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나를 생각해


책 선물을 받은 느낌이다. 양장본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표지부터 내지, 책갈피 끈마저도 따뜻하고 예쁘게 구성되어 있었다. 선물로 주고받기 좋은 책인 것 같다.

이 책은 다이어리북으로 미국과 영국의 많은 독자에게 찬사를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고 한다. 알록달록하게 편집된 내지들 가운데에 좋은 문구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었다.


그 문구들을 따라 읽으며, 저자의 질문들에 답을 하다 보면 자신을 진지하게 바라보고 좀 더 사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저자는 임상사회복지사로서 25년간 활동한 전문가로 온라인을 통해 개인의 건강, 전문적인 자기관리등을 강의하고 있다고 한다.

이 다이어리 북을 통해 하루 10분, 나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나를 알아가고, 신뢰를 쌓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 시간을 가지라고 이야기한다.


책의 구성은 봄-나에게 더 다가가기, 여름-나의 지지자되기, 가을-나를 믿어주기, 겨울-나를 아끼기 이렇게 되어 있었다.


오랜 시간을 함께 하며, 필사 시집처럼 한 분량을 읽고 그에 대한 글들을 기록해 나간다면 더없이 가치로운 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 자신의 생각과 마음, 정성이 가득 담길 책이기 때문에 더 마음이 갈 것 같다.


주로 컴퓨터에 일기를 쓰곤 했는데, 이 다이어리북을 통해 보다 더 의미있고 보람된 일기쓰기가 가능할 것 같다.


자기 자신이나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해 주면 좋을 책이다.

좋은 책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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