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다이어리북으로 미국과 영국의 많은 독자에게 찬사를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고 한다. 알록달록하게 편집된 내지들 가운데에 좋은 문구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었다.
그 문구들을 따라 읽으며, 저자의 질문들에 답을 하다 보면 자신을 진지하게 바라보고 좀 더 사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저자는 임상사회복지사로서 25년간 활동한 전문가로 온라인을 통해 개인의 건강, 전문적인 자기관리등을 강의하고 있다고 한다.
이 다이어리 북을 통해 하루 10분, 나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나를 알아가고, 신뢰를 쌓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 시간을 가지라고 이야기한다.
책의 구성은 봄-나에게 더 다가가기, 여름-나의 지지자되기, 가을-나를 믿어주기, 겨울-나를 아끼기 이렇게 되어 있었다.
오랜 시간을 함께 하며, 필사 시집처럼 한 분량을 읽고 그에 대한 글들을 기록해 나간다면 더없이 가치로운 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 자신의 생각과 마음, 정성이 가득 담길 책이기 때문에 더 마음이 갈 것 같다.
주로 컴퓨터에 일기를 쓰곤 했는데, 이 다이어리북을 통해 보다 더 의미있고 보람된 일기쓰기가 가능할 것 같다.
자기 자신이나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해 주면 좋을 책이다.
좋은 책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