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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웹을 위한 HTML5+CSS3 바이블 - 3판, 표준을 적용한 480개의 코드로 배우는 웹 페이지 제작의 모든 것
윤인성 지음 / 한빛미디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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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너스리가 전 세계 모든 학자들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탄생 시킨 웹, 일명 WWW(World Wide Web)으로 불리기도 한, 이 웹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Hypertext의 근간이 되는 HTML을 공부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무작정 HTML과 관련 된 책을 구매해서 예제를 따라하고 결과물을 뚝딱 만들어 냈다. HTML을 공부했으니 뒤이어 CSS를 공부했고, CS(Client Side)의 유일한 최강자인 Javascript를 학습했다. HTML, CSS, JS를 공부하면서 웹에 대해 이전 보다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나 딱 거기까지였다. 내 스스로 무언가 만드려고 했으나 도저히 진척을 이룰 수가 없었다. 그래서 HTML과 CSS를 포함하는 내용의 서적을 몇 권 더 구매하여 학습을 다시 시작했지만 이전과 다르지 않게 무언가를 '창조'할 수 없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였던 걸까? 곰곰이 생각하니 실제 웹을 구현하는데에 있어 현실과 동떨어진 코드로 점철 되거나 예제를 위한 코드로 뒤범벅 된 내용을 학습하고 있었던 게 가장 큰 문제이자 원인이었다. 좀 더 현실적이고 충분한 도움이 될 수 있는 서적에 대한 해갈을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던 터에, 이 책을 만났다. 이름하여 '모던 웹을 위한 HTML5+CSS3 바이블'. 그렇다. 이 책은 '모던 웹'을 중심에 두고 현실적인 코드로 독자들을 웹의 세계로 인도하며 'HTML과 CSS'의 바이블을 표방한다. 

 

책 표지에서도 언급 되어 있듯이, 저자 직강의 인터넷 강의가 무료로 제공 되고 있다는 것도 이 책을 구매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큰 메리트가 아닌가 싶다. 물론 필자는 인터넷 강의를 통한 학습 보다 책으로 공부하는 것에 익숙해 동영상을 시청하진 못 했지만 웹을 처음 시작하는 독자들은 책과 더불어 영상을 통해 학습해 나가는 것이 보다 더 좋으리라.

 

책은 웹의 역사를 시작으로 하여 HTML의 발자취를 통해 HTML5를 학습해야하는 당위에 대해 피력하고 있다. 이 책의 또 다른 좋은 점은 여타의 HTML 관련 서적과는 다르게 근래 최고의 에디터로 평가 받고 있는, 일명 VCS(Visual Studio Code)를 통해 독자의 실습을 이끌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세상에는 많은 에디터가 존재한다. Notepad++, Edit Plus, Atom, Vim 등등. 하지만 현존하는 최강의 에디터로 부상한 VCS를 학습 도구로 이용하고 이를 통해 웹 코딩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초보자들에게 미력하나마 큰 무기를 쥐어준 것에 다름 아니다.

Chapter 2에서는 본격적으로 HTML에 대한 학습이 진행 된다. HTML과 접하면서 앞으로 계속 겪어야 할 기본 적인 용어들에 대한 정리를 시작으로 페이지 구조와 글자, 목록, 테이블,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입력 양식, 공간 분할 태그에 이르기까지 실로 현실에서 다양하게 쓰이고 활용 되고 있는 여러 태그들과 만나게 된다. 

 

Chapter 3를 통해 웹을 이쁘게 디자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CSS과 조우하게 되고 Chapter 4에 이르러 CSS의 선택자와 속성에 대한 학습은 마무리 된다. 

 

Part 2로 진입하면서 본격적으로 웹의 뼈대를 이루는 레이아웃 구성에 포커스를 맞춰 학습이 진행 되는데, 기본적인 웹 페이지의 레이아웃 부터 해서 모바일 웹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작금의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폰 레이아웃에 대한 내용이 전개 된다. 또한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모빌리티의 다른 축을 담당하고 있는 태블릿 PC에 대한 레이아웃을 아우르고 있어 네이티브 웹과 모바일 웹을 구성하는 요소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는 점이 무엇 보다 큰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겠다. 

 

Part 3에서는 HTML과 CSS의 심화 과정이 전개 되면서 CSS의 다양한 스킬을 학습할 수 있게 되는데, 애니메이션 속성과 CSS 변환, 그리고 반응형 웹, 그리드 시스템 등에 대한 학습이 이뤄지면서 CSS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 

 

책의 말미에는 CSS의 가장 대중적인 프레임워크인 부트스트랩과 Less, 그리고 Javscript와 SVG등 책에서 제대로 다루지 못한 내용들에 대한 것들이 간단하게 수록 되어 있어 독자들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웹을 좀더 멋지고 이쁘게 디자인하고 구성하고 싶다면 말미에서 소개한 내용의 대상들은 한번쯤은 거쳐 볼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으리라.

 

끝으로 이 책을 한 마디로 정의하고 싶다. '가까이 오래 곁에 두고 필요할 때 마다 언제든지 꺼내 들고 싶은 책'. 앞으로 다른 서적으로 웹을 공부하다가도 이 책을 가장 많이 참고하고 찾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이 책은 '바이블'로서의 소임을 다한 것이 아닐까?


P.S :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 이벤트에 당첨 되어 제공 받은 도서를 바탕으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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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MariaDB다 - MariaDB 설치부터 PHP 연동까지 한번에! (MariaDB 10.3 반영) 이것이 시리즈
우재남 지음 / 한빛미디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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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DB는 참 많다. RDBMS가 한창 데이터베이스의 세계에서 우위를 점하며 그 기세를 영속화할 것 같더니, NoSQL이란 이름의 DB가 어느새 세상에 멋지게 등장을 해 버렸다. NoSQL에 포함 되는 DB들이 무섭게 승승장구 하면서 RDBMS의 지위를 위협하여 RDBMS의 시대도 이제 저물겠거니 하는 소리가 도처에서 들려 왔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RDBMS의 세계는 공고하다. RDBMS의 트로이카인 Oracle DB, MySQL, SQL Serevr가 여전히 건재하기 때문이다.

 

MariaDB는 전 세계 DB 랭킹에서 MySQL 보다 한참 아래에 머물러 있지만 오픈 소스 생태계에서 꾸준히 입지를 차근 차근 잘 다져 왔고, 수 많은 개발자들과 엔지니어들이 사랑하는 DB로서 그 명성을 온전히 쌓아 올린 존재다. 이러한 MariaDB를 다루는 국내 서적이 거의 전무한 상황에 한빛미디어에서 출판한 '이것이 MariaDB다'라는 서적은 MariaDB에 대한 오래 된 목마름을 일거에 해갈해 주는 청량제와 같은 존재가 아닐 수 없다.

이 책의 저자는 국내에 수 많은 IT 서적을 집필한 전력이 굉장히 화려하신 '우재남' 선생이다. 개인적으로 '우재남' 선생과 일면식이 없지만 그를 독자로서 맞이할 수 있었던 서적이 '뇌를 자극하는 Windows Server 2008'이었다. 맞는지 모르겠지만, '뇌를 자극하는' 시리즈의 후신이 아마 '이것이' 시리즈가 아닐까 싶은데, 우재남 선생은 '뇌를 자극하는' 시리즈에 이어 '이것이' 시리즈에서 도 끊임 없이 열정을 쏟아 부으며 다양한 서적을 배출해 내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저자가 저자인 만큼 서적에 대한 신뢰도도 높을 수 밖에 없기에 더욱 기대를 하며 책의 첫 장을 뗄 수 있었다. 참고로 저자가 직접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에서 책과 관련 된 다양한 자료를 다운로드 받아 실습을 진행할 수 있고 여러가지 질문 사항에 대해서도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는 환경이 구비 되어 있기 때문에 초심자가 이 책으로 학습을 시작하기에는 손색이 없을 정도다.

 

첫 여정을 시작하는데에 있어 '지도'와 같은 존재가 없다면 그 여정은 순탄치 않으리. 그렇기 때문에 전체 그림을 한 눈에 쉽게 들여다 볼 수 있는 '로드맵'과 같은 구성이 있다면 학습을 하는데 어느 정도 충분한 도움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로드맵을 통해 커리큘럼이 어떻게 시작하여 어떻게 끝나는지에 대한 일괄적인 구성을 이해하고, 나중에 다시 복습을 했을 때 어느 부분이 자신에게 미흡하고 보완할 게 있는지에 대한 '지표'로서 활용 된다면 '로드맵'은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할 수 있겠다. 

 

각 챕터의 도입부에는 학습 목표가 제시되어 있는데, 핵심 개념 및 학습 흐름을 통해 전체적인 윤곽을 잡고 본격적인 학습하기에 앞서 개략적인 구조를 갖추게 된다. 

 

책은 총 4개의 Part와 부록으로 구성 되어있는데, 부록에서는 가상 머신(Vmware)을 활용한 Linux 시스템 구축 및 MariaDB 설치로 그 내용이 할애 되어 있다. 현재 국내 데스크탑 또는 랩탑 대부분의 OS가 Windows 환경으로 되어 있어실습 자체가 Windows 기반으로 진행 되어 있지만 현업에서는 거의 Linux 환경에서 MariaDB가 운영 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이러한 환경을 고려한 저자의 세심한 배려도 빠트릴 수 없는 대목이기도 하다. 

 

Part1은 MariaDB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하여 MariaDB 설치, 전체 운영 실습이 진행 되는데, 추후 다른 Part에서 보다 자세히 다루게 될 다양한 개념들, 이를테면 인덱스, 트리거, 스토어드 프로시저 등등에 대한 맛보기가 진행 되어 MariaDB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물론 맛보기를 통해 그 개념들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어도, 어느 정도 감을 체득하는 과정을 거치고 나서 다시 해당 개념들을 학습하게 되었을 때는 그렇지 않았을 때 보다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Par2에서는 MariaDB의 기본을 다루게 되는데, HeidSQL과 같은 DB 클라이언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DB를 조작하는 방법을 배우고, DB 모델링의 기본을 학습하게 된다. 또한 데이터베이스의 언어라고 할 수 있는 SQL에 대한 기본기를 익히고 고급 SQL 기능까지 함께 체득하게 된다. 

 

Part3에서는 뷰, 스토어드 프로그램, 텍스트 검색, 파티션 등과 같은 고급 MariaDB 기술들을 학습하게 되는데, Part3의 난도가 전체 책 내용에 있어 가장 높기 때문에 초심자들은 길을 헤메고 통곡의 벽(?)을 만난 것과 같은 경험이 될 수도 있겠지만, 저자의 세심한 배려와 세세한 설명이 녹아 있기 때문에 막히는 챕터에 대해 반복 학습을 진행한다면 충분히 난관도 뚫어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Part4에서는 PHP와 MariaDB와의 연동을 통해 실제 웹 환경에서 Backend로 활용 되는 MariaDB가 PHP와 어떻게 결합이 되는지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실제 HTML과 PHP 코드가 등장하기 때문에 독자에 대한 이해를 위해 HTML, PHP에 대한 정말 최소한의 문법을 다루고 있지만, 굳이 HTML을 다루는데에 있어 HTML 5가 아닌 HTML 4를 채택했어야 하는지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여하튼 PHP와의 연동을 통해 MariaDB에 대한 전체 학습은 마무리가 된다.

 

서론에서도 언급했지만 국내에 MariaDB를 다루는 서적은 거의 전무하다. 물론 MariaDB의 대체재로서 MySQL이 존재하기 때문에 MySQL과 관련 된 서적을 통해 MariaDB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겠지만 그것이 전부가 될 순 없다. 그렇기에 MariaDB를 제대로 다루는 서적이 필요하고, 이제 우리에겐 그 책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이것이 MariaDB다'. MariaDB를 시작하려거든, 이 책과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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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 이벤트에 당첨 되어 제공 받은 도서를 바탕으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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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서플로를 활용한 머신러닝 - 그림으로 쉽게 개념부터 익히는 머신러닝, 딥러닝 입문서
니샨트 수클라 지음, 송교석 옮김 / 한빛미디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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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와 관련 된 기사를 찾아 보면 머신러닝, 딥러닝에 대한 얘기를 빼 놓을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4차산업혁명과 더불어 가장 많이 언급 되는 AI 기술의 구체화 된 기술로 그 위상을 높여가며 제대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는 머신러닝과 딥러닝에 대한 관심이 작년 부터 커져 가기 시작했고, 자연스레 딥러닝 프레임워크의 절대 군주로 군림하고 있는 텐서플로우에 대한 흥미가 나날이 점증 되었다. 머신러닝과 딥러닝에 대한 관심과 흥미는 계속 커져갔지만 막상 무엇부터 해야할지,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했다. 수알못인 내가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부터 막막했고, 수식이 난무하는 도서를 접하면 자연스레 머신러닝과 딥러닝에 대한 흥미가 반감 되어 버릴 것 같은 생각에 지레 시작 조차 하기에 앞서 지레 겁을 먹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회의가 들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시작할 엄두를 갖지 못 한 채 해가 바뀌었고 텐서플로우와 딥러닝에 대한 관심은 이전에 비해 급격히 줄어 들어 버렸다. 그러다 한빛 미디어의 '나는 리뷰어' 이벤트에 응모하게 되었고 운이 좋게도 당첨 되어 머신러닝에 관련 된 도서를 제공 받게 되었다. 텐서플로우와 딥러닝을 공부하라는 신의 계시였을까? 딥러닝에 대한 겁은 저리 치우고 책을 잡고 무작정 부딪쳐 보기로 했다. 

 

책 겉표지에 자리 잡고 있는, 두 볼짝이 발그레한 신사의 표정이 참으로 인상적이다. 더불어 패션 센스도 좋아 보인다. 

 

각설하고 이 책은 머신러닝/딥러닝을 향한 여정을 텐서플로우와 함께 한다. 현재 텐서플로우는 파이썬과 C++, Javascript에 대한 API 를 제공하고 있는데, 텐서플로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웬만한 서적은 파이썬을 기반으로 내용이 구성 되어 있는 형태가 보편적이다. 이 책 역시 파이썬 기반의 텐서플로우로 내용이 전개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텐서플로우를 공부하고자 한다면 당연히 파이썬에 대한 기본 문법 지식은 필수이고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활용 능력이 선행 되어 있어야 책을 읽고 실습하기에 수월하리라. 

 

파이썬 코드와 텐서플로우를 통해 머신러닝/딥러닝에 대한 주요 개념이 구현 되지만, 머신러닝과 딥러닝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 책은 도입부에서 머신러닝/딥러닝에 대한 기초 개념을 쉬운 표현과 그림을 통해 큰 흐름을 이해할 수 있게 돕고 있다. 또한 책 중간 중간에 연습문제를 구성하여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묻고 있으며 연습문제에 대한 저자의 해답까지 함께 제공 되고 있어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된다. 

 

챕터의 마지막 장은 요약으로 마무리 되는데, 이 요약을 통해 챕터의 내용이 깔끔하게 정리 된다.

책 도입부를 벗어 나면 본격적으로 텐서플로우 기초학습이 진행 되는데, 이 챕터에서는 텐서플로우의 모든 문법을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앞으로 전개 될 챕터들의 내용을 실습하는데에 있어 가장 최소한으로 필요한 문법들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텐서플로우의 문법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거나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텐서플로우 공식 문서를 통해 해결해야 하리라.

 

텐서플로우의 기초학습을 마치면 드디어 머신러닝/딥러닝의 핵심 학습 알고리즘과 조우하게 된다. 선형회귀, 데이터의 분류, 자동화 된 데이터 군집, 은닉 마르코프 모델 등의 개념들과 마주하게 되는데 책의 부제인 '그림으로 쉽게 개념부터 익히는 머신러닝, 딥러닝 입문서'라는 표현이 명시하고 있듯이 다양한 그림과 저자의 상세한 설명, 무엇보다 군더더기 없는 번역이 하모니를 이루게 되어 해당 개념들을 이해하는데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핵심 학습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가 어느 정도 뒷받침 되면 이윽고 신경망 패러다임 파트에서 오토인코더, 강화학습, 합성곱 신경망, 순환 신경망, 시퀀스2시퀀스 모델, 유틸리티 등에 대한 내용이 전개 되는데, 뒤로 갈수로 해당 개념에 대한 이해가 어려워 지는 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개념의 흐름을 이해하는데에는 큰 무리가 없었다. 책 내용을 한 번 쓱 읽고 단번에 이해한다면 천재 아니겠는가? 이 책은 당연히 추후에도 여러 차례 복습을 통해 자주 만나야 하기 때문에  책상에 고이 모셔 두어야 한다.  

 

머신러닝/딥러닝에 대한 두려움이 커서 시작을 망설이고 있다면, 이 책과 함께 머신러닝/딥러닝에 대한 여정의 첫 발을 내딛어 보는 게 어떨까? 아 물론, 텐서 플로우도 함께 말이다. 

 

P.S : 
본 도서는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 이벤트에 당첨 되어 제공 받은 도서를 바탕으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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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 유시민의 30년 베스트셀러 영업기밀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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