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위한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 구축 - 데이터 센터 네트워킹을 위한 아키텍처, 프로토콜, 도구
디네시 G. 더트 지음, 정기훈 옮김 / 한빛미디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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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를 활용한 인프라 구축은 더이상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현재진행형이자 미래지향적으로 행해져야 함에 대해선 이론의 여지가 없다. 자체적으로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조직이 있고, 수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를 활용하여 클라우드 도입을 계획하는 기업이 존재한다. 그런 와중에 도처에 넘쳐나는 베스트 프랙티스와 레퍼런스를 활용하여 어느 정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겠지만 문제는 그러한 작업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클라우드를 구성하는 컴포턴트중 하나인 네트워크와 관련 된 부분에 한해선, 레거시 방식을 탈피하여 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가깝게 시스템을 구성하는 여정을 감행해야 하고 그 과정에 도사리고 있는 거대한 관성이 자리잡고 있음을 무시할 수 없는 노릇이다.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서, 최초에 클라우드를 도입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이점과 장점이 전혀 다른 국면을 맞이할 수 있다는 사실을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상황과 맞닥뜨리게 된다. 



오늘 소개하는 이 책은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위한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담대한 제목을 내세우고 있지만, 그러한 장엄함 앞에 주눅들 필요 없이, 진정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현하고자하는 이들이라면 기꺼이 이 서적과 함께 첫발을 내딛을 필요가 있겠다. 

 

본 서적은 전통적인 네트워크 아키텍처인 액세스-애그리-코어의 3-Tier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여정의 닻을 띄우고 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해당 아키텍처에 대한 문제점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두된 Leaf-Spine 아키텍처 도입의 필요성을 세세하게 서술해 나간다. 이후 네트워크 분리,네트워크 운영체제 선택, 라우팅 프로토콜 선택등과 같은 주제에 대해 다루며 네트워크 가상화와 관련 된 이야기를 계속해서 풀어 나간다. 


네트워크 가상화에 대한 이야기는 어느새 컨테이너 환경에서의 네트워킹에 대한 여럿 소재를 끄집어 내어 이와 관련 된 다양한 소재에 대해 독자의 이해를 충실히 돕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후 멀티캐스트 라우팅,데이터 센터 에지에서의 삶이라는 챕터에 대해 저자의 견해를 풀어 나가며, 네트워크 자동화 챕터에서 IaC 소프트웨어의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앤서블을 통한 효율적인 네트워크 자동화 기술과 관련 된 다양한 이야깃거리에 대해 거침 없이 기술해 나간다. 

 

네트워크 관측성, 네트워크 디자인재고, OSPF 배치, 데이터센터에서 BGP, BGP 배치등에 대한 심화된 주제를 끄집어 내어 독자들의 머릿속을 어지럽히면서도 마지막에 다다를 수록,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의 제대로 된 네트워킹 구현을 위한 훌륭한 통찰력과 여러가지 팁을 제공하는 것을 아끼지 않음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결코 쉬운 책이 아니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서적은 더더욱 아니다. 그만큼 네트워크에 대한 기본 지식과 클라우드를 둘러싼 다양한 도메인에 대한 이론적 체계가 부족하다면, 한 없이 험난한 과정을 경험하게 될 수밖에 없는 치명적인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이론적 토대와 지식이 자리잡고 있는 이들에겐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의 효율적인 네트워킹 인프라를 구현하는데 있어, 더할나위 없는 훌륭한 가이드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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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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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으로 웹 크롤러 만들기 - 초간단 나만의 웹 크롤러로 원하는 데이터를 가져오는 방법, 2판
라이언 미첼 지음, 한선용 옮김 / 한빛미디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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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대부분의 사람들은 웹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며 그 결과를 통해 의사결정의 지표로 삼고 있다. 웹은 데이터의 보고이자 거대한 데이터 저상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웹을 통해 적재적소에서 적시에 원하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 자체가 시간과 비용이 수반 되는 노동집약적 활동이기 때문에 웹은 축복이자 저주의 공간이 될 수도 있는 양면성을 내포하고 있다.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시간에 훌륭한 데이터를 수집하면 축복이겠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웹이라는 공간이 포용하고 있는 수 많은 데이터 덩어리들은 저주이자 재앙이 될 수 있음을 간과할 수 없는 노릇이다. 어떻게 하면 웹에서 시간과 비용을 적게 들의 최소의 노력을 통해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에서 비롯된 산물이 바로 '웹 크롤링' 또는 '웹 스크래핑' 기술이다. 지금 부터 소개할 책은 파이썬을 활용한 웹 크롤링 기술에 대한 다양한 트레이닝 툴킷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도서이다. 



이 책은 크게 두 개의 파트로 구성 되어 있는 바, 첫번째 파트는 스크래핑 도구를 제작하는 과정에 대한 내용을 그리고 두번째 파트는 좀더 심화된 고급 스크래핑 기술을 다루고 있다. 



첫째 챕터에서 파이썬 생태계의 대표적인 스크래핑 지원 도구인 BeautifulSoup 패키지에 대해 학습하게 된다. BeautifulSoup을 통해 크롤링의 기본 원리를 익히게 되고 도구 활용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스크래핑에 대한 기술을 확장해 나가게 된다. Scrapy를 통한 크롤링 활용 방법과 크롤링을 통해 수집 된 데이터를 DB에 저장하는 내용을 학습하며 첫번째 파트는 마무리 되고 두번째 파트에서는 본격적으로 고급 활용 기술을 익히게 된다. 



이후 다양한 포맷의 문서 읽기, Dirty Data 정리하기 등의 내용을 심화적으로 다루며 자연어 처리에 대한 주제를 바탕으로 NLTK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학습하게 된다. 폼과 로그인 뚥기, 자바스크립트를 통한 스크레이핑, API를 통한 크롤링, 이미지 처리와 텍스트 인식에 대한 내용으로 주제가 확장 되면서 크롤링에 대한 합법성과 윤리를 끝으로 책은 마무리 된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파이썬 기본 문법을 뗀 사람들이 적어도 웹에 대한 기초 지식이 있는 상태에서 학습해야 어느 정도 소기의 성과를 다룰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만큼 크롤링 기술에 대한 학습이 결코 만만치 않으며 기초적인 수준에서 벗어나 고급 기술로 확장하기 위해선 다양한 지식이 요구 되기 때문이다. 본 도서는 파이썬 그리고 웹 초보자에겐 크롤링 입문자용으로 적합하지 않겠으나 어느 정도 기반을 갖춘 이들에겐 적어도 크롤링의 첫발을 떼기 딱 좋은 서적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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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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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배우는 네트워크 보안 - 보안 시스템 구축부터 관제까지 네트워크 보안의 모든 것
장상근 지음 / 한빛미디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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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인프라를 도입하고 운영하면서 발생하게 되는 수 많은 보안 사고를 주위에서 쉽게 목도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보안 이슈의 규모가 크든 작든 그것이 사고로 직결 되는 순간, 조직 또는 기업의 존폐가 휘청거릴 수 있음은 두말하면 잔소리. 그만큼 보안은 중용하고 반드시 지켜야 하며 끊임 없이 평가해야하는 필수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스템 보안, 네트워크 보안, 웹 보안 등 보안의 범주를 기반이 되는 그릇이 무엇이냐에 따라 구분하기도 하는데 오늘은 네트워크 보안을 다루는 도서, '처음 배우는 네트워크 보안'에 대해 리뷰를 하려고 한다. 





책의 제목처럼 본 서적은 네트워크 보안에 대해 처음 학습하고자 하는 이들을 타겟으로 한 내용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네트워크 보안의 필요성과 보안 조직, 보안 관제에 대한 개념을 위시해서 네트워크 보안의 배경이 되는 네트워크 기본 이론, 네트워크 장비,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에 대해 상세히 서술하고 있다. 


도입부의 챕터에서 이론 위주로 내용이 언급되고 난 후 부터는 본격적으로 네트워크 보안 실습을 위한 환경 구축이 시작 된다. 가상머신과 네트워크 시뮬레이터를 설치하여 실습의 토대를 마련한 뒤 네트워크 보안 장비를 다룰 수 있는 여정이 시작된다. 


방화벽을 비롯해서 네트워크 레벨의 IDS/IPS, 호스트 레벨의 IPS, 웹 방화벽, Elastic Stack(ELK) 기반의 보안 관제 시스템 구성, 보안 취약점 점검을 위한 도구등을 다루며 보안 관제 실무에서 필요한 운영 노하우와 핵심을 학습하게 된다. 


여정의 목적지에 다다를때 쯤,  무선 네트워크 보안,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네트워크 보안, 네트워크 보안 트렌드과 변화의 흐름 등을 다루며 책은 마무리가 된다. 


오픈소스 기반의 소프트웨어를(방화벽, IDS/IPS, 웹 방화벽 등) 가상화 환경 기반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 된 점과 다양한 네트워크 보안 지식과 이론에 대해 폭 넓게 다루고 있는 점은 네트워크 보안 입문자에게 더할나위 없이 유익하고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P.S :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 이벤트에 당첨 되어 제공 받은 도서를 바탕으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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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INX 쿡북 - 112가지 레시피로 배우는 고성능 부하분산, 보안, 서버 배포와 관리
데릭 디용기 지음, 노승헌 옮김 / 한빛미디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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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은 웹과 모바일에서 동작한다. WWW로 불리는 웹의 태동이래 웹을 지탱하는 근간 요소인, 웹 서버의 역할은 언제나 중요했고, 지금도 중요한 구성 요소로 기능하고 있다. 전통적인 웹 서버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는 Apache(Httpd)는 맏형 역할을 자처하며 아직까지 그 명맥을 꾸준하게 유지해 오고 있지만, 거의 3인자에 가까웠던 Nginx가 IIS를 제치고 Apache를 넘어서며 웹 서버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쾌거는 자못 경이롭기만 하다. 그렇다, Nginx는 더이상 만년 3위가 아니라 명실상부한 웹 서버 세계의 1인자인 셈이다. 

 

특히나 현대 대부분의 인프라가 클라우드 위에서 동작하면서 다양한 트래픽을 적재적소로 라우팅하며 보다 안정적으로 처리해야할 경우가 많이 발생하게 되었다. 이 때 Nginx가 웹 서버의 역할을 넘어서는 Proxy로서의 기능을 톡톡히 해 내며 클라우드 세계, 그것도 컨테이너 환경에서의 쓸모 있는 개체로서 위용을 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Nginx는 끊임 없이 발전하며 진화하고 있고, 보다 민첩해 지고 있다. 오늘은 Nginx를 주제로 한 한빛미디어에서 출판한 Nginx 쿡북이라는 책에 대한 리뷰를 작성해 보려고 한다. 



본 저서는 부제  '112가지 레시피로 배우는 고성능 부하분산, 보안, 서버 배포와 관리'가 의미하듯이 Nginx의 특정 소재에 대해 레시피 형태(문제, 해결 방법, 해설)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 있다. 



특정 소재를 문제로 규정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논의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독자는 Nginx의 다양한 기능과 특징에 대한 지식을 얻어 나갈 수 있다. 

 

이 책은 Nginx의 기초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여 고성능 부하분산, 트래픽 관리 등을 다루고 있다. 이후에 캐싱 기능에 대해 서술해 나가고 있는데 사실 Nginx의 캐싱 기능에 대해 크게 신경 써지 않았던 터라 해당 주제가 새롭게 다가 왔고 실전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팁을 얻어갈 수 있었다. IaC(Infrastructue as Code)를 구현하기 위해 Puppet, Chef, Ansible 같은 SCM을 툴을 이용하는 현재의 상황에서 Nginx를 설치하고 구성하는 방법에 대한 파트도 꽤나 흥미로웠다. 


이후 인증, 보안 제어에 대한 파트를 거치며 HTTP/2와 특화된 특징에 대해서도 Nginx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에 대해 학습하게 된다. 

 

스트리밍을 다루는 파트에서는 Nginx의 상용 버전인 Nginx Plus에서 제공하는 여럿 기능과 특징에 대해 배우게 되고 클라우드 환경 배포 챕터에서는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Nginx 환경을 구축하는 여정을 체험하게 된다. 

 

컨테이너와 마이크로 서비스를 주제로한 챕터에서 Nginx를 활용한 다양한 기능들, 예컨대 API 게이트웨이와 인그레스 컨트롤러 등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맛볼 수 있고, 그 이후의 고가용성 보장에 대한 설정, 고급 활동 모니터링 디버깅과 트러블슈팅 등의 고급 주제를 다루는 내용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맛볼 수 있다. 

 

Nginx의 성능을 한껏 향상 시킬 수 있는 성능 튜닝 파트를 통해 성능에 대한 새로운 관점으로 Nginx의 면모를 고찰하게 되며 Nginx Plus에서 제공하는 Nginx Controller를 활용한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며 실전 운영 팁을 끝으로 Nginx를 운영하며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팁을 배우게 된다.

 

120개의 레시피를 통해 Nginx의 기능과 특징을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어 무엇보다 좋았고, 국내에 Nginx 서적이 전무한 상황에서 본 서적은 가뭄의 단비와 같은 존재가 아닐 수 없다고 할 수 있겠다. 실제 운영 환경에서 Nginx를 사용하고 있는 엔지니어, 개발자 등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든든한 Nginx 서적이 출간 되어 기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 


P.S :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 이벤트에 당첨 되어 제공 받은 도서를 바탕으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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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를 활용한 실시간 처리 - 실시간 데이터 처리를 위한 고수준 스트리밍 API 마스터하기
제러드 마스.프랑수아 가릴로 지음, 김인범 옮김 / 한빛미디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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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는 어디에선가 끊임 없이 생성되고 또 수집되고 있으며 가공되어 분석이 되고 있다. 기업은 그 가공된 데이터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수익을 창출한다. 그렇다, 우리는 데이터가 디지털 시대의 '원유'로 불리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도처에서 생성 되는 데이터의 양이 날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있는, 그야말로 '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가치를 발굴하기란 그리 쉬운 작업이 아니다. 그래서 데이터에 대한 기술들, 예컨대 빅데이터를 위시하여 데이터 엔지니어링과 관련 된 것들이 고안 되었고, 빅데이터의 기술의 사실상 표준(De Facto)이라고 할 수 있는 하둡 에코 시스템은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며 다양한 컴포넌트들을 흡수하고 계속해서 발전을 해오고 있다.

 

스파크는 하둡 에코 시스템의 수 많은 컴포넌트 중의 하나로서 실시간 데이터 처리, 이른바 스트리밍 처리에 있어서 훌륭한 프레임워크로 자리 잡았고, 다양한 기업과 조직이 채택해서 사용하고 있는 기술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오고 있다. 오늘은 Apache  Spark와 관련 된 도서에 대한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이 책은 스트림 처리에 대한 소개로 시작해서 스트림 처리 모델의 구조와 핵심에 대해 다루고 스트리밍 아키텍처에 대한 설명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또한 스트림 처리를 위한 엔진으로서 스파크의 특징에 대해 상세히 언급하고 있으며 분산 처리 모델로서 스파크가 어떻게 구성 되는지 그리고 복원력과 내결함성을 어떤 식으로 보장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깊이 있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책의 후반부에서는 스파크의 주요한 특징 중 하나인 구조적 스트리밍을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는데, 구조적 스트리밍에 대한 디테일한 내용이 심층적으로 언급 되고 있고 이후에 스파크 스트리밍에 대해 세부적인 주요 내용을 깊이 있게 풀어 나간다. 본 도서의 거의 핵심이라 일컬을 수 있는 구조적 스트리밍과 스파크 스트리밍의 다양한 특징을 맛보게 되고 나서 고급 스파크 스트리밍 기술에 대해 일부 다루는 내용을 접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스파크의 기본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스파크를 접해 본 경험자들이 구조적 스트리밍과 스파크 스트리밍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초심자들이 책의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기는 굉장히 힘들 수 밖에 없다 -.-; 또한 예제 코드가 대부분 스칼라로 작성 되었기 때문에 프로그래밍 언어를 접해 보지 못 한 이들에게는 이해하기 힘든 지점이 될 수도 있겠다. 또한 아쉬운 점은 책의 번역이 많이 매끄럽지 못한 탓일까, 책이 쉽게 읽히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파크의 스트림 처리에 대한 기술 서적이 전무한 상황에 이 책은 가뭄에 단비와 같은 서적이 아닐 수가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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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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