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캣

스캣 - 빠르게 판단하고 결정하라
권업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2년 6월

예전에 일요일일요일밤에  이휘재의 인생극장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그래 결심했어'라는 말이 떠오른다. 결심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평생이 좌우되는 것 처럼, 정확한 판단력은 인생의 성패를 좌우하는 역활을 한다. 그리고 그것을 스캣이라고 하여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스캣은 3가지 뜻이 있다.

1. 빠르게 판단하고 행동하는 능력

2. 어떤 상황에서도 발휘되는 즉흥적인 애드리브

3. 절체절명의 위기 순간에 필요한 판단력

이 중에서 저자의 핵심은 3번째 판단력이다. 그 이유는 예측불가능한 불확실한 미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단력, 판단력이다. 미래는 창조의 대상이며, 그러기에 스캣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으며 이 책에서는 그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1장은 스캣이란 무엇인가

2장은 한 순간에 승패를 좌우하는 힘

3장은 어떻게 스캣을 발휘하는가

4장은 스캣의 세 가지 능력

5장은 창의적 혁신의 발견

인상적인 구절은 과감한 사람은 주의력이나 판단력이 모자라는 막무가내가 아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 - 스캣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상대적으로 높은 사람들이다. 일단 시작하고 봐야 한다. (80페이지)

직장인인 현재 후회 되는 부분이 후회 되지 않는 부분보다 더 많은 요즈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은 생방송이고 결단의 연속이다. 설령 과거의 결단이 올바르지 않고 후회스럽더라도 미래에까지 소급할 필요는 없다. 인생에는 늘 고비가 있으며, 언젠가 찾아올 위기에 대처할 준비를 하여 올바른 스캣을 발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