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회 SF어워드 장편 부문 대상 ✔️ 제5회 SF어워드 중단편 부문 우수상✔️ 2026년 로커스상 노미네이트 작가 김성일 신작⠀⠀달이 파괴되었다.그리고 세상은범지구적 재앙이 시작된다.야산에는 정체불명의 괴물이 출현하고,태평양 연안은 60미터 높이의 거대한 해일에 휩쓸린다.❝우리를 다시 구원해줘.❞모든 것이 복종하는 문제의 수식.그리고 해독해야 할 암호.시간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김성일 작가는 《시간의 끝》에서과거와 현재, 미래가 뫼비우스의 띠처럼 맞물려 반복되는 세계를미스터리와 SF의 문법으로 치밀하게 구축한다.소설은 형사와 교주, 수학자라는 세 인물의 시점을 교차시키며 서로 무관해 보이던 운명을 하나의 거대한 시간적 퍼즐로 완성해 나간다.⠀⠀시간축은 반복되고,시점은 끊임없이 교차한다.동일한 사건은 다른 의미를 얻고,독자는 하나의 진실에 다다를 듯하면또 다른 가능성과 마주하게 된다.⠀⠀교차되는 인물을 정신없이 따라가다 보면어느 순간 시간의 중첩이 만들어내는 기시감을 느끼게 되고우린 모든 인물을 의심하게 된다.인물을 파악했다고 생각한 순간그 인물은 전혀 다른 얼굴이 되어 버린다.인물들의 혼란은 고스란히 독자에게 전해지고모호하고 괴이한 시간 속에서 우리는 작가의 문장을 붙잡을 수밖에 없다.⠀《시간의 끝》은시간이라는 개념을 정교하고 치밀하게 해부한 지적 SF였다.⠀덧) 작가의 말에 따르면 《시간의 끝》은세계 멸망을 막기 위해 우주로 떠나는 단편 3부작〈여행의 끝〉, 〈그리움의 끝〉, 〈임무의 끝〉의 프리퀄이다.앞으로도 이어질 ❛끝 유니버스❜를 염두에 두고 읽기를 바란다.⠀도서협찬 @hanibook#시간의끝 #김성일 #한겨레출판#하니포터 #하니포터1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