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초코빙수 - 지금여기 제철감각으로 살아가기
임애련 지음 / 이야기나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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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오늘, 언젠가 그리워하게 될 그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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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 인연처럼
자연스럽게 변화하며
성숙해지는 흐름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싶다.

❛제철감각❜이라는 단어를 보았을 때,
왜 그 시절에만 가능한
찰나의 눈부신 감정이 떠올랐을까.

임애련 작가는 체절의 감각을
공간과 미각으로 환기하고
섬세한 그림과 사진으로
시각적인 미학까지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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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시장을 걷고,
계절 음식을 기다리며,
손으로 그림을 그리고,
평범한 하루를 오래 바라본다.

그 순간들을 사진으로 남기고
오일파스텔로 다시 그려낸다.

그렇게 ❛오늘을 사랑하는 태도❜는
삶을 대하는 하나의 철학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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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초코빙수》에는
열두 달의 계절 속에서 발견한
선물 같은 순간들이 담겨 있다.

달큰한 뭇국이 생각나는 겨울,
줄을 서서 먹던
서교동의 벚꽃빙수가 떠오르는 봄,
여름을 열어 주던 달콤쌉싸름한 초코빙수,
그리고 뉴욕에서의 가을과
가족 여행의 기억까지.

작가는 계절을 따라 흐르며
자신만의 시간을 차곡차곡 쌓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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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뉴욕 한복판에서 만난
6월의 반딧불 이야기는 놀랍기만하다.

❝다들 반딧불을 보고 자랐다고? 정말이야?❞

바닷바람이 도시를 관통하기에
공기가 맑은 뉴욕은
꽤 오래전부터 반딧불이가 있었다고.

서울에도 언젠가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본다.

❝어스름 어둠이 내리는 6월의 저녁,
뉴욕에선 반딧불을 발견하기 쉬울 거에요.
꼭 찾으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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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빛나는 순간을 기록하며
기쁨을 느끼는 사람.

한 권은 소장하고,
한 권은 누군가에게 선물해 주면
계속 책을 낼 수 있어 감사하겠다는
작가의 솔직한 투정마저
이 책을 더욱 사랑스럽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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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오늘이 바로 그 날이다.
먼 훗날 그리워하게 될 그 날,
오늘 하루를 즐겁게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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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초코빙수》는
제철의 감각을 아는 사람이야말로
지금 이 순간을 가장 충실히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언어로
들려주는 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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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올여름,
초코빙수 한 그릇으로 어떠세요~


도서협찬 @yiyaginamu_@bagjeongrim21

#여름엔초코빙수 #임애련 #이야기나무 #그림에세이 #정림올제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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