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라는 이름으로 -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둘째 두리의 좌충우돌 성장기
주홍사과 지음 / 샘터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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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언니만 새 옷 사줘?❞

둘째라면 한 번쯤은
외쳐본 적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은 둘째라는 자리처럼
애매한 위치에 놓인 존재에 대한
아주 사랑스러운 기록입니다.

세상 모든 둘째들을 위한 그림에세이
《둘째라는 이름으로》.
⠀ ⠀


늘 애매한 위치의 둘째.

첫째만큼 특별하지도,
막내만큼 보호받지도 못하는 자리.

그래서 더 많이 비교당하고
더 많이 토라지게 되고
더 많이 사랑받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 ⠀


이 책의 주인공 두리 역시 그렇습니다.

엄친아 언니를 질투하다가도
언니를 따라 하고
억울하다고 울다가도
금세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웃어버리는 두리.

투덜거리다가도
맛있는 거 하나에 사르르 풀어지는
두리를 보면서
그냥 웃음이 났어요.

이런 모습이 둘째의 차밍 포인트 아닌가요.
⠀ ⠀


둘째로 자란 사람이라면 물론,
형제자매와 함께 자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입니다.
⠀ ⠀


잘해야만 사랑받을 수 있다고
믿었던 어린 시절.

누군가와 비교당하며
괜히 작아졌던 마음.

《둘째라는 이름으로》는
그 시절의 우리를 찾아가
충분히 사랑스럽다고
다정하게 말을 건네 주는 것 같습니다.
⠀ ⠀


책을 덮고 나니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던
어린 시절의 나를
더욱 꼭 안아주고 싶어집니다.
⠀ ⠀


도시제공 @isamtoh
#둘째라는이름으로 #주홍사과 #그림에세이 #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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