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 정신이 무엇인지 각 인물의 일화를 토대로 제시한다. 어릴적 위인전을 읽는 느낌이다. 각 인물들이 삶은 그 자체로 많은 메시지를 던진다. 아쉬운 것은 한자에 익숙하지 않은,, 조선시대 정치 문화가 멀어진 현대인들이 매끄럽게 읽어나가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조선에 대한 선이해가 있다면 훨씬 더 쉽고 분명하게 메시지들이 다가올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