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숨에 읽은 책. 길을 통해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적은 책이기 보단,오히려 깨닫거나 큰 변화는 없다고 담담히 적어가는 책. 오히려 목적지에는 내가 기대했던 대답이 없을 수 있다. 다만 그 과정 속에서 내 심장은 뛴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내가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