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만 봐도 어느 정도 흐름은 잡힐 듯 하다.두려움에 대한, 생의 불확실성에 대한 태도를 알려준다. 물론 저자는 이 감정을 극복 가능한 대상으로 바라보고 글을 적었다. 책을 다 읽은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저자는 얼마나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 있을까..? (성공적이란 말은 자본주의가 규정한 성공 최후 일인이 되는 것을 말한다. 세상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대다수이며, 그렇게 규정한 성공이 생의 목표가 아닌 사람도 많으니 생의 성공을 쉽게 단정지을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