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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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강대국 인간들이란

뮈텔은 무릎 꿇고 저녁기도를 올렸다. 약육강식하는 이 세계의 맨 앞에 서서 몸으로 세상을 끌고 나가던 이토의 고단한 영혼을 하느님께서 거두어주시고, 그의 수고로움을 가엾이 여기시어그가 스스로 알지 못하고 저지른 죄를 사하여주실 것을.. - P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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