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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 웃어주면 결혼까지 생각하는 남자들 - 남성문화에 대한 고백, 페미니즘을 향한 연대
박정훈 지음 / 내인생의책 / 2019년 9월
평점 :
남자들과 여자들이 사는 세상이 같은 곳이 아닌것을 깨달은지 얼마되지않았다.
왜 모르는지 못 느끼는지...남자들은 단 한 번도 밤길 다른 사람의 걸음소리에 두려움을 안 느꼈다는 놀랄만한 사실도.
난 가해자가 아니야. 난 그런적없어. 왜 날 잠재적 가해자로 몰지?
왤까??? 진지하게 생각하길 바래.
‘분노하지 말고, 반성하라.’ 남성들이 양진호 사건에서 지녀야 할 태도다. 다른 이슈라면 모르겠지만 적어도 디지털 성범죄 영상 문제와 관련해 남성들은 그저 속죄해야 한다. 남성들은 20년 가까이 아무 죄의식 없이 디지털 성범죄 영상을 공유하는 구조를 유지해 왔다. 이제라도 문제를 깨달았다면 과거를반성함은 물론, 페미니즘을 지지하고 연대하며 함께 ‘갱생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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