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자씨의 풋풋한 소시민들의 일상을 그린 원미동 사람들..
이책은 학생이라면 꼭 권해주고싶은 책이다.
물론 수능에 출제가 되고 교과서에도 빈번히 실리는 인기 문학인것도있지만
이책을 읽음으로 써 난쏘공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공)과는 또다른 소시민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볼수있다는 것...
서울근교에 위치하고있는 달동네 원미동 현실 그자체를 보여주는 사람들간의 이야기...
우리가 몰랐던 원미동 사람들의 작은 삶들 더나아가서
지금 현대 사회의 소외받고있는 자들을
정말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
내가 이책을 읽기전과 읽은후에 눈에띄는 변화는 아니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지극히 주관적이지만 이책은 내가 예전 살던 동네와 매우흡사해서
왠지 정감이 가는 책.... 힘들었던 시절이 추억이 되는 이유를 알려주었다.
학생들 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을책이다...가볍우면서도 결코 가볍게는 읽을수없는 사람들이 모습이
담겨있는 이책을 읽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더 풍부해질수있으면 좋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