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mal People (Paperback) - 『노멀 피플』 원서
샐리 루니 / Faber & Faber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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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반 걱정 반으로 읽었던 소설인데, 너무 좋았다. 매리앤과 코넬의 내면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섬세한 문장으로 표현한 샐리 루니의 필력에 놀랐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꼭 아일랜드로 여행을 가보고 싶다. 슬라이고와 더블린을 방문하면 매리앤과 코넬이 생각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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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리커버 특별판)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0번 출간 기념 리커버 컬렉션
메리 셸리 지음, 김선형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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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명작을 이제서야 읽은 게 한이 될 정도로 너무나 좋았다. 괴물의 절규는 내 가슴을 후벼파 마지막 장을 덮을 때 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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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호위
조해진 지음 / 창비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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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유학 중 읽었던 책이라 더 단편 하나 하나가 와 닿았던 소설집입니다. <로기완을 만났다> 때부터 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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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판결문 - 이유 없고, 무례하고, 비상식적인 판결을 향한 일침
최정규 지음 / 블랙피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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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에 어긋나는 법을 악법이라 용기있게 외치고, 억울한 사연을 가진 약자 분들 곁에서 변호해주시는 최정규 변호사님과 같은 분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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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무해한 사람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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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작가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구나. 쇼코의 미소를 뛰어넘을 수작이다. 개인적으로 ‘모래로 지은 집‘은 읽는 동안 참 가슴이 먹먹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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