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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 왕들의 살아 있는 역사 ㅣ 고전맛집 3
김종렬 지음, 노준구 그림 / 사계절 / 2017년 7월
평점 :

왕들이 살아 있는 역사
승정원일기
사계절
울집 둘째...아이 유독 역사책을 좋아하는것 같아요.
역사책을 많이 읽다보니 또.... 깊이 있게 보기도 하고
확장해서 관심도 갖게 되고요...
승정원 일기는 임금의 하루를 날마다 일기처럼 적어나간 기록입니다.
승정원일기를 들여다보며...어떤일들이 있었는지?
어떤 이야기를 만나게 될지 기대하게 되네요.

전체적으로 3부로 나눠져 있었어요.
1부에서는 승정원일기보다 나은것은 없다..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된 승정원일기에 대한이야기
2부에서는 승정원과 승정원일기를 쓴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3부에서는 승정원일기에 담긴 이야기를 볼수 있을것 같아요.

승정원일기가 유네스코 세계기록로 등재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조선왕조실록이 1997년에 등재가 되었기 때문에
조선시대를 기록한 비슷한 역사책으로 여겼기 때문에
유네스코 위원들은 이해할수 없기도 하구요...
세계유래를 찾아볼수 없을 만큼 방대하고,
서양의 문물이 조선에 들어오는 과정과 접한 사람들의 생각까지
결국 승정원은 직지심체 요절과 함께 세계 기록유산에 등재된답니다.

승정원일기는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가 된다고 해요
날짜와 날씨로 시작하는데 288년동안 천문현상이 기록되어있고
측우기로 측정해 놓은 강우량은 세계 오래된 관측기록이라고 하네요.
그 뿐아니라 한의학연구, 다양한 의례, 왕실의 문화등...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조선 17대 왕 효종의 장례식을 그린 그림인데요
자료들 그 상황을 상상하게 하는것 같아요.

승정원에 담긴 이야기는 일기 형식으로
그날의 날씨로...아침에 임금의 근심을 나타내자...승정원의 승지들이 들어와 아뢰는 말...
밤사이 전하의 건강으로 임금과 신하가 대화를 나눌때는 그 일들을 알기 쉽게
임금이 이르기를....신하가 아뢰기를 이렇게 쓰여졌다고 해요.
글을 읽으면서....승정원에 담긴 이야기를...
그 상황상황을 그대로 들여다 보는듯 했어요.
승정원의 일기는 기록한 사람의 의견이 들어가지 않은 1차적 역사자료라고 해요.
아직...전체의 20%밖에 번역되지 못했지만 그 양도 어마어마하고....
2017년부터는 인공지능프로그램으로 시기도 앞당겨진다고 하니
조선의 새로운 모습을 알수 있는 기회이니 더욱....더 좋은일이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