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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16년 차 블로거의 서평 노하우 15분 만에 블로그 북리뷰 쓰는 법
최서연 / 책먹는살롱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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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는 있지만 부담스러워 책 서평을 해보고 싶어도 선뜻 해보기가 어려웠었다. 책을 읽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처음든 생각은 종이책보다 얇은 전자책이지만, 군더더기 하나없이 깔끔하면서도 필요한 내용은 모두 알차게 다 들어있다는 것이었다. 나중에 나도 이런 멋진 전자책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과 부러움이 들었다.

블린이들도 쉽게 할 수 있을만큼 쉬운 설명에 차례대로 따라만해도 서평작성 시간이 많이 줄어들겠다 싶어 용기가 생긴다.

서평과 감상문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각종 블로그팁과 도움이 될만한 영상들의 링크가 있어 단순히 읽는것에 그치지 않고 바로 실행에 옮겨보기 쉽게 구성이 되어 있었다.

또 보너스로 글쓰는데 유용한 여러가지 팁들과 편집팁, 함께 읽으면 좋을 책도 소개되어 있어 이 책만 섭렵해도 충분히 블로그 서평을 단시간에 빠르게 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이 최서연 작가님의 22번째 책이라고 하셨는데, 다음번 책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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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있고 싶다가도 혼자 있고 싶어 - 인간관계 때문에 손해 보는 당신을 위한 사회생활 수업
정어리(심정우)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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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있고 싶다가도 혼자 있고 싶어' 


이 제목은 7년간 경단녀에 독박육아맘으로 살아온 내가 제일 하고 싶은 말이다.


내 삶인데도 불구하고 나 자신은 없는 삶을 사느라 아래로, 아래로 저 깊은 심해까지 떨어졌던 사람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나도 열심히 올라오려 노력해 이제 1층에 있다. 


이 책의 작가님은 선천적 내향인으로 삶을 살며 받는 많은 자극들과 힘듦을 견디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여러 방법들을 찾아보고 직접 실행에 옮겨가며 자신을 위한 노하우를 찾아내 내향적인 외향인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살게 되었다.


그래서 내향인이라 삶이 고되고 힘든 이들에게 벗어날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기 위해 이 책에서 수 많은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MBTI, 내 안에 숨어있는 외향성 찾기, 예민함을 극복하는 몇가지 방법, 지금 당장 행동하는 방법, 내가 원하는게 뭔지 파악하는 법, 거절의 기술 기타 등등 다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이야기들이 이 안에 적혀져 있다.


많은 명언들의 있지만, 특히 나에게 남는 문장을 몇가지 적어보려 한다.


'자기 자신으로 존재할 때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다.'

'자기 인생을 찾기 위해서는 고독이 필요하다.'

'행복은 감사에서 시작한다.'

'지금 바로 행복해지는 방법, 감사'


나는 한국인의 대부분이 내향인이고 그 중 내향적인 외향인도 있다고 생각한다. 나역시도 내향인이다. 

나는 태어나서 어린이집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겪게되는 많은 경험들과 사회적 위치들을 통해 많은 경험을 통해 내향인이더라도 여러가지 역할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내향인이라 외부자극이 고통스럽고 힘들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모든 내향인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지침서이고 실용서인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은 @bookmessenger에게 제공 받아서 서평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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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일상
춘프카 지음 / 새새벽책방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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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프카님의 ‘유일한 일상‘ 너무나도 감성에 빠져들게 하는 책을 오랫만에 읽게되었습니다. 주로 자기계발 책을 읽다보니 건조한 삶인듯 했는데 춘프카님의 책을 읽으며 어린시절의 추억도 떠오르고 마음에 와닿는 구절들도 많았어요. 웃기도 하고,공감도 하고 씁쓸해하며 재미있게 읽었어요.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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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 삼국지 세트 - 전10권 -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엮음 / 애플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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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님의 삼국지 정말 기대하고 있어요. 새해 10권까지 반드시 완독합니다. 일러스트도 있고, 읽은지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그 기억을 되살려주고 꼭 필요한 내용들 콕콕 집어 설명해주신다니 제가 더 열심히 읽고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어요. 더욱 기다려 집니다~ 완독준비 완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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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아이의 말을 들어주지 못했을까?
와쿠다 미카 지음, 오현숙 옮김 / 길벗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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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5,6 세 아들 둘을 둔 육아맘인 나는 우아하게 말하는 엄마가 되고 싶은 나의 의지와는 다르게 버럭 화내고 소리지르는 엄마이다. 마침 길벗 출판서에서 하는 서평단 모집이 있어 응모해 '왜 나는 아이의 말을 들어주지 못했을까? 라는 책 서평단 이벤트에 당첨되어 읽어보게 되었다.

서평단 신청을 한 이유도 책 제목이 너무나 마음에 와 닿았기 때문이다. 너무 정곡을 찌르는 말이라서,, ㅎㅎ

이 책의 작가인 와쿠다 미카는 한국의 '오은영 박사' 와 같은 분인 듯 싶다. 이 책의 뒷커버에 보니, 가수 김정민씨의 아내로 알려진 세아들을 둔 엄마 루미코씨의 추천서가 적혀 있었다. 와~난 아들둘도 감당 안되는데 셋이라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루미코씨가 '일본식 육아법' 이라는 말을 썼지만, 이 육아법은 나라와는 상관없이 모두에게 해당하는 육아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 책의 구성이 너무나 맘에 들었다. 불필요한 말이 없는 것 같아서이다.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다른 책들과 달리 카툰으로 상황을 설정해 두가지 방법으로 보여준다. 현실에서 엄마들이 하는 방법과 이상적인 방법의 멘트가 비교되어 있다.

 

그리고 책의 중요부분도 다른 색으로 설정해 놓았고, 심지어 물결표시로 붉은 밑줄을 그어놓아 읽는데 너무 편했고, 머리에 쏙쏙 들어올만큼 잘 읽어졌다. 모든 엄마들은 자신의 아이가 자존감이 높고, 긍정적이며 창의적인 아이로 자라기를 바랄 것이다.

우리가 자라오면서 배워왔던 것과는 다른식의 육아방법이다.

 

솔직히 나 자신은 주입식 교육과 대학진학의 당연함, 한번 직업은 천직이라는 시대를 살았기에, 미래에 다른 시대를 살아갈 내 아이들에게 이런 육아는 전혀 맞지가 않다. 그래서 내가 배워야 하고 내가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 절실히 든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나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반성할 부분도 있었고, 앞으로는 이렇게 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공감이 생겨 즐거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다. 세상에 정해진 육아법은 없다. 그저 내 아이에게 맞는 육아법을 찾아가는 과정만 있을뿐...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막상 아이를 키우는 현실엔 나에게 익숙한 습관들이 나오기 마련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내가 놓치고 있는 부분들이 어떤것이지, 어떤방법으로 바꾸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나와있는 실용서 같은 이 책이 한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닌 손 닿는 곳에 놓고 잊을만 할 때마다 읽어야겠다는 생각에 손이 닿는 곳이 두기로 했다.

 

내 아이 잘 키우기를 바라는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이 책을 읽고 아이가 나의 말을 들어주기를 바라지 말고, 아이가 '우리 엄마는 내 마음을 잘 알아줘' 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그런 엄마들이 되었으면 하고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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