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른초년생의 마인드 트레이닝
조 맥키 지음, 최은아 옮김 / 일므디 / 2021년 10월
평점 :
20살이 됐다. 사회에서는 법으로도 보호받지 못하는 어른이 된 것이다. 나이로만 어른일 뿐 아직 마음만은 어른이 되지 못했다. 학교 다닐때보다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해야되는 일이 많아졌고, 그만큼 책임져야 할 부분이 나의 어깨를 짓누른다. 20살이 되어서 가장 많이 고민했던 부분은 시간을 어떻게 써야할까였다.
초면인 사람과 만날때 우리는 취미가 무엇이냐는 질문를 빼먹지 않고 한다. 취미도 그 사람의 취향을 묻는 것일수도 있겠지만, 너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이 될수도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시간을 어떻게 쓰냐 . 후회해도 달라질 것 없을 걸 알면서도 과거를 그리워하며 살아갔다. 또한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남을 부러워하며 살았다.
20살이 된지 아홉달이 지난 지금도 여전하다.
살아가는 게 참 어렵다. 사람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게 너무 대단해보인다. 이 책은 사회초년생의 문제가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이에게 필요한 책이다.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성인 못지 않게 세상에 관심이 많다. 시간관리를 고려하며 살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초등학생때부터 관리가 잘 되어 있다면 성인이 되어 방황을 하지 않을 것은 자명하다. 기억이 나지 않더라도 그때부터의 교육은 중요하다. 초등교육 시점까지 돌아가 나를 되돌려 놓고 싶지만 그럴 수 없기에 오늘도 이 책을 본보기으로 나의 인생을 나아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