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혁명 - 소중한 여자로서 나를 찾아 떠나는 행복여행
문은식 지음 / 중앙위즈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아이를 어느정도 키우고 나니 이제 나를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자꾸 나를 챙기고 가꾸는 일이 아이를 소홀히 하는 것같아 죄책감이 앞섰다. 내 생각이 틀린것이 아님을... 책을 통해서 지지 받고 싶었다.

그래서 펼쳐든 책에는 어느 육아서에서 처럼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라고 강력하게 이야기 하고 있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아이를 내 품에서 떠나 보내고 나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다 읽고 나니 아이는 내 삶의 일부 이고 내 인생도 아이도 같이 가꿔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내 행복이 위주가 아니라 내가 행복해 짐으로써 아이에게도 그 행복이 옮겨가는 것..... 아직 구체적인 방법들을 깨달은 것은 아니지만 뭔가 막연하고 죄책감이앞섰던 일에서 조금은 큰 틀이 보이는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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