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일인칭 전업작가 시점

일인칭 전업작가 시점
심너울 지음 / 문학수첩 / 2024년 12월

1994년생 이제 겨우 서른 살인 작가를 보면서 역시 MZ 세대만의 솔직함을 「일인칭 전업작가 시점」에서 느낄 수 있다. 돈에 미쳤다고 하지만 작가도 돈을 벌어야 먹고살지 않겠나. 지극히 현실적인 인간의 모습을 보여줘 오히려 더 정감이 간다.

[100자평] 꽃길 따라 열두 달 여행

꽃길 따라 열두 달 여행 - 사진작가 위드선샤인이 추천하는 국내 여행지 90
박선영(위드선샤인) 지음, 박선영(위드선샤인) 글.사진 / 푸른향기 / 2025년 1월

이 책이 다른 책보다 좋았던 점은 당장 내가 원한다면 책에 나오는 장소를 가볼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과 가깝게 꽃을 볼 수 있는 곳도 있어 2025년을 시작하면서 가볼 만한 곳들을 눈여겨 뒀다.

[100자평] 삶은 작은 것들로

삶은 작은 것들로 - 장영희 문장들
장영희 지음 / 샘터사 / 2024년 12월

이 책을 읽는 동안 계속 무거운 소식들이 들렸다. 그리고 우리의 ‘안녕‘을 물어보게 된다. 나의 삶뿐만 아니라 너의 삶, 우리의 삶은 안녕한가. 그리고 남은 인생은 어떻게 살아가야 그들에게 누가 안될까 생각해 본다. 이 책을 읽으며 방향은 잡을 수 있을 듯하다.
인생의 나침반처럼.

[100자평] 알고 싶어 네 마음

알고 싶어 네 마음
김효정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11월

반려견도 이렇게 가족의 마음을 읽으며 고민을 해결해 주려고 하는데 우리 인간은 서로가 익숙해져 버려 그 마음을 알려고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 보니 가족 간의 대화가 단절되고 서로의 마음을 모르며 살아간다. 책을 읽은 후 나는 가족의 마음을 잘 알아채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100자평] 낯선 위로, 아이슬란드

낯선 위로, 아이슬란드
권호영 지음, 제이 사진 / 푸른향기 / 2024년 7월

정말 낯선 나라인 아이슬란드를 여름과 겨울, 이렇게 두 번을 다녀온 여행 이야기다. 저자의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사진과 함께 제대로 아이슬란드를 느껴볼 수 있다. 예비 아이슬란드 여행자를 위한 팁들도 많이 있어 혹시라도 아이슬란드 여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꼭 읽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