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은 검은과부거미섬의 터널 안에서 시작된다.

100미터도 넘는 깊은 바닷물 안에 있는 터널!

이곳의 사람들은 41년 전부터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터널 안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 왜일까?


소설은 시작부터 무언가 급박하게 전개된다.

터널 안 사람들은 무피귀라는 원인 모를 괴물을 피해 터널 안으로 들어왔다.

​

무피귀? 그냥 좀비 같은 것인가?

소설을 읽어나가며 아~ 피부가 없는 귀신 같은 좀비임을 알았다.


스릴러물을 좋아하는데 SF소설은 처음 읽어본다.

SF소설은 독자들의 상상력을 더욱 필요로 한다.

이런 소설을 쓴 작가, 인간의 상상력은 도대체 어디까지 일까?


​

힘든 상황들을 겪으며 그 속에서 우리에게도 해주는 말들이 있다.

그 말들 또한 기억에 남아 다시 되새겨 본다.



정말 오랜만에 소설책을 몰입해서 읽었다.

너무 재미있고 TV드라마를 보듯이 긴장감이 더해졌다.


특히 등대에서 만난 남자 조태관과의 이야기에서는 반전이 더해져 심장이 쫄깃해지기까지 했다.

왠지 다음 <터널 103> 2편이 나올 것 같은 여운은 무엇일까?

무피귀의 끝은 없는 건지 그 뒷이야기를 상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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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SPACE 이미 시작된 우주 자본의 시대 - 우주는 어떻게 돈이 되는가?
이임복 지음 / 퍼블리온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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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대해 이렇게 재미있게 책을 읽기는 처음이다.
과거부터 현재, 미래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또는 몰랐던 이야기들을 단 한권의 책에서 볼 수 있다니 놀랍기만 하다. 궁금한 것은 바로 QR 코드로 확인도 하는 재미는 덤이다. 책 자체가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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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링 업
셸 실버스타인 지음, 김목인 옮김 / 지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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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읽던 책을 십여년이 흐른 후 다시 보니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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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 마녀의 수상한 죽 가게 - 다 타버린 마음을 끌어안고 사는 당신에게
나우주 지음 / 김영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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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마음이 아팠을지 어루만져주고 싶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변덕죽을 끓여줄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삶도 돌아보며 살 줄 아는 그런 마녀가 되어야한다. 그럼 과연 나는 그렇게 잘 살고 있는 것일까? ‘나‘를 자꾸만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위안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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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에 다가가기 - 우정과 상실 그리고 삶에 관한 이야기
후아 쉬 지음, 정미나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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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예견은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작가의 글 솜씨 때문이었을까? 

나는 이미 책에 도취되어서 내가 그가 된 듯 한 착각 속에 책을 읽어나갔다.

그리고 딱 한 문장에 나는 울고 말았다. 그의 부재...

나는 이 글을 쓰면서도 자꾸 눈물이 나려고 한다. 

요즘 우리 사회에서도 흔희 일어날 수 있는 일이 되어버린 것 같아 더 와 닿는다.

우리는 과연 이런 상황을 잘 넘길 수 있을지 나는 잘 모르겠다. 

과연 그 진실은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홀씨 하나가 바람을 타고 날아가면 전 생태계가 생존한다. 암살자가 눈을 깜박이면 총알이 국가 원수의 머리를 가볍게 스쳐 지나간다. 지구의 축이 미세하게 바뀌면 지구는 다른 종들의 지배를 받는다. 그때는 지구라고 불리지도 않게 되고 언어가 아예 없어진다. 우편물 속에서 편지가 사라지고 기회가 영원히 사라진다. - P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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