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설명해주는 좋은 책이 나왔으니까요. 이 책은 독자로 하여금 크게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게 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목적1.
커뮤니케이션이란? 어떻게 당신의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까?
데이터란? 중요한 데이터를 어디에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을까?
데이터 시각화 방법이란?
어떻게 데이터를 더 분명하고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목적2.
1. 서로 상충할 수 있는 데이터 시각화 요소란?
2. 데이터 시각화가 필요한 상황, 그리고 프리젠테이션이란?
3. 조직에서 쉽게 나타나는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극복 방법은?
4. 프리젠테이션이나 이메일과 같은 다양한 방식의 데이터 기반 소통에서 필요한 요소는?
저는 서문만 읽고도 이 책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렸습니다. 제가 그토록 바라던 데이터 소통에 대한 오-렐리의 책이었으니까요. 데이터 과학이 큰 유행이 된 요즘, 대부분의 데이터 사이언스 책들은 분석이나 도구(파이썬, R 등)에 치중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개개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결국 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과 협업하게 됩니다. 나만 잘났다고, 나만 데이터 과학을 이용할 줄 안다고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경쟁이 아닌 상호이해와 협동만이 기업을 성장하게 만들테니까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데이터 기반 소통 기술을 익힐 수 있고, 각자가 속한 조직에서 이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것입니다. 나만의 성장이 아닌, 내 주변과 같이 성장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데이터 분야에 종사한다면, 그러나 다른 부서들과 소통의 부재나 마찰이 지속되었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
P.S)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