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상처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 상실에 대한 153일의 사유
량원다오 지음, 김태성 옮김 / 흐름출판 / 2013년 2월
평점 :
품절



원제가 <아집> 이라고 하는 이 책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저자의 경험과 느낌, 여러 책과 작가들이 인용되어 등장하는 
저자의 기억의 한편을 적은 일기체 형식의 글입니다.
아집의 결정체라고 저자는 말하지만 글의 깊이와 넓이에
때로  따라가지 못해 난해함으로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페이지마다 다른 내용의 글은 마치 남의 일기를 보는 듯한 느낌도 주었고 
공감이 가거나 독특하고 풍부한 그의  표현은 
나와 다른 사람의 신선한  시각을 옅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찬찬히 시간을 두고 보면 여러가지 맛을 음미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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