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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오타니처럼 - 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한성윤 지음 / 써네스트 / 2024년 3월
평점 :

#만화를찢고나온남자 #인생은오타니처럼
책을 읽고 나니 오타니의 야구 인생을
모든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다고 한 저자의 마음에
100% 공감한다. 부모의 입장에서
특히 자녀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들 중 하나이다.
p.143 오타니가 더 높게 평가되는 건 야구만 잘하는 선수가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뛰어나 보고 배울 점이 많기 때문이다.
야구는 인생과 같다고들 한다.
목차도 야구 경기처럼 9이닝으로 구분되어 있는 점도
무척 흥미로웠다.
'원씽(The One Thing)' 읽어본 사람이라면
더욱 끄덕여질 것 같다.
어려서부터 좋아하고, 잘 하는 것에 집중하고
기본부터 차근차근 겸손한 자세로 노력해 온
오타니의 모습은 감동 그 자체이다.
오타니의 인생은 정말 딱!
자기 계발의 모범적인 본보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목표 설정과 세부 계획, 자신에 대한 확신, 열정,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인성, 집중력, 운과 끌어당김의 힘,
위기와 실패를 통해 배우는 태도, 긍정적 마인드,
선택에 대한 믿음, 나눔 실천 등등
뭐 하나 나무랄데가 없는 말 그래도 #만찢남 이다.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며 더 응원하고 싶은
만화보다 더 만화같은,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주인공 캐릭터가 맞다.
파도파도 미담만 나온다고 해서
'파파미'라고 불린다고도 한다.
아직 젊은 나이임에도 그의 훌륭하고도 성공적인 인생을 보니
역시나 기본을 중요하게 가르치며
모범이 된 부모님과
재능을 알아보고 더 크게 키워준 스승님들과
자극이 되는 라이벌과 동료들이 있었고,
오타니 스스로도 더 큰 꿈을 향해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선수였다.
p.122 우리가 오타니처럼 세계 최고의 야구 선수가 될 수는 없지만,
오타니처럼 기본을 지킬 수는 있다. 각자의 위치에서 기본을 지키다 보면,
작은 기본들이 쌓이고 싸여 야구의 오타니가 이룬 업적 못지 않은
각자의 인생에서 소중한 결실을 맺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읽는 내내 뭉클하기도 했고,
나를 되돌아보며 반성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으며,
기본을 지키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평범한 부모의 특별한 8가지 가르침(p.36-44)
1. 아이들 앞에서는 부부 싸움을 하지 않는다.
2. 하고 싶은 것을 즐겁게 시킨다.
3. 교환 일기를 쓰는 것
4. 집으로 야구를 가져오지 않는다.
5. 가족들이 최대한 오래 같이 시간을 보낸다.
6. 꾸짖거나 화내지 않는다.
7. 최대한 열심히 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여주자.
8. 스스로 생각하게 하라.
* 사사키 감독의 4가지 가르침(p.77-81)
1. 투수들에게 화장실 청소를 전담하게 만든 것.
(겸허함을 가르치기 위함.)
2. 선입관은 가능을 불가능으로 만든다.
3. '투자와 소비'를 구분하라.
4. '행운을 줍는다.'
p.80 책 읽기는 1,500엔으로 다른 사람의 인생 경험을 사는 것이라며
가장 효율적인 투자라고 강조했다.
p.81 운은 저절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노력으로
잡을 수 있다는 것이 사사키 감독의 가르침이었다.
(자신의 불운을 한탄하지 말고 행운을 잡으려고 노력하라.)
오타니의 만다라 차트를 보면 자녀들에게도 써 보도록
당장 시켜보고 싶을 것이다.
오타니도 고등학교 1학년 때 쓴 것이라고 하니
서두르지 말고 우리부터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스포츠를 좋아하거나 사춘기의 10대 청소년들에게는
백 마디의 잔소리보다 이 책 한 권 읽을 수 있다면
훨씬 효과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도서협찬 받아,
개인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함.
@chae_seongmo
@sunest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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