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움직이는 한 줄 고전의 힘

아이를 움직이는 한 줄 고전의 힘 - 아이가 내 마음 같지 않을 때 ㅣ 바른 교육 시리즈 34
이은정 지음 / 서사원 / 2023년 10월

​#아이를움직이는한줄고전의힘 #아이가내마음같지않을때

#백마디훈계보다힘센고전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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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주는 지혜(p.15~17 중)
1. 익숙한 일상을 새롭게 보게 함.
2.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함.
3. 삶의 가치관과 방향을 잡아줌.

저자는 책을 좋아하는 15년차 초등교사이고,

아침마다 고전 글귀를 칠판에 적어두고

아이들이 어떻게 읽는지 기다리는게 하루의 시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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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는 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지,

어떻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지,

고전을 읽는 개괄적인 방법에 대해 소개해주고

부모와 학생을 위한 고전 밀착 처방 열 가지를 알려준다.
 

2부에서는 아이에 따른,

상황에 따라 도움을 줄 수 있는 고전 글귀(오늘의 글귀)와

아이와 함께 나눠볼만한 질문,

직접 교실에서 생각을 나눴던 사례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부록 편에서는 아이와 완역서로 읽으면 좋을

사자소학, 명심보감, 논어, 대학/중용, 채근담, 맹자,

도덕경, 장자, 목미심서, 열하일기, 격몽요결,

그 외 고전들을 선별하여 출판사별로 목록화해주고 있어서

그 중 관심있는 책들을 찾아보기도 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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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존감이 높은 아이
- 배움이 즐거운 아이
- 감정을 잘 다루는 아이
- 관계 맺음이 좋은 아이
- 미래를 그리는 아이

부모로서 모두가 바라는 아이이지 않은가?

스스로 인생을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단단한 힘을 길러주는 고전 읽기!

고전 책 골라주고 읽으라고 하면

아마 대부분은 읽기 힘들어하겠지만

하루 한 글귀정도 또는 1주일에 2~3구절정도

같이 읽어보며 얘기하는 정도로 시작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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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특히 2부의 구성이 참 마음에 들었다.

[오늘의 글귀] 원문의 의도롤 해치지 않는 선에서

적절히 초등학생들과 나누며 이해할 수 있도록 써주심.

[이렇게 접근하세요] 정답이 있는 건 아니지만 해당 고전 글귀를

실생활과 접목해 어떻게 접근하면 될 지에 대한 방향 제시

[아이와 나눌 질문] 함께 나눠볼 간단한 질문 3~4가지씩 예로 들어줌.

[친구들은 이렇게 생각했어요] 직접 교실에서 나누었던 이야기라 더 와 닿고

아이들의 생각도 함께 느낄 수 있었던 점

[마음에 깊이 담기]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닌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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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초딩 아이는 갑자기 필사까지는 거부할 것 같아서

생각한 방법은 일단 노출!

집에 화이트 보드나 식탁 옆 벽에 한 구절씩 써 놓기!

or 포스트잇에 적어 필통 안에 붙여주기!

(딸들의 경우엔 예쁜 메모지에 써서 편지처럼 줘도 좋아할 듯.

but, 난 예쁜건 그다지 상관없는 #아들맘 이기에...)

책 제목은 '아이를 움직이는 한 줄 고전의 힘' 이지만

읽다보니 이 책을 읽는 부모나 선생님 그 누구라도

자신에게 먼저 도움이 될 거고 느꼈다.

내 말과 행동, 내 삶도 참 반성할 거리 투성이니까.

또 아이들의 말에서 배우는 점도 있겠고.

학부모라면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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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개인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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