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해외여행이 뭐라고 숭민이의 일기 9
이승민 지음, 박정섭 그림 / 풀빛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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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해외여행이뭐라고 #숭민이의일기 #창작동화

어린이 독자들이 먼저 알아본 인기 동화책 시리즈



 

'숭민이의 일기' 시리즈 벌써 아홉 번째 책이란다.

오랫동안 사랑 받은 책이라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을 것 같다.

지속적으로 출간되며 이전 시리즈 책에 붙은

타이틀도 참 많이 쌓였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 도서
- 아침독서신문 추천 도서
- 경남독서독후감대회 추천 도서
-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도서
- 문학나눔 선정 도서
- 경남교육청 고성도서관 추천 도서
- 서울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권장 도서

이번에 처음 읽었는데 어른인 내가 봐도 재밌어서

초4 아들에게도 꼭 읽어보라고 강추한 책이다.
 

11살 아이, 숭민이의 일기 형식으로 스토리가 이어지는데

초딩 아이의 평범하면서도 코믹한 일상이

일기에 그대로 드러난다.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도

또래 아이의 일기를 보는 건 재밌지 않겠는가?

축지법, 시간의 속도를 조절하는 초능력,

위장의 크기가 마음대로 늘어나는 초능력 등을

갖고 싶은 엉뚱한 숭민이는

입만 열면 자랑을 늘어놓는 호윤이를 보고는

'호윤이 입을 다물게 하는 초능력'이 생기길 바라는데..??

하필 호윤이 가족이 비행기를 타고 외국여행을 간다지 뭔가?

그 말에 여권도 없는 숭민이의 마음은 불타오른다. 



이 책은 3월 28일자로 시작해 5월 29일자로 끝나는데..

그 사이 숭민이는 우여곡절끝에 그렇~게 가고 싶어했던

온가족 해외여행의 꿈을 이루게 된다.



 

과연 순탄하게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을까?

궁금하다면 읽어볼 준비가 된 것이다.

페이지 중에 QR코드 찍어보는 재미는 덤!



 

유쾌한 일기 속 일상 이야기를 통해

나름 교훈이 될만한 내용도 있었고,

상황에 맞는 속담, 명언 등의 인용도 있어서

재미있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장점까지!

- 눈에는 눈, 이에는 이!
- 불운은 영원히 계속되지 않는다. 불은 끝에는 언제나 행운이 있다.
-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냐!
- 한낱 짐승이라도 자기를 구해 준 사람에게 꼭 보답을 한다.



 

이전 시리즈도 도서관에 찾아봐야겠다.

초등 중학년이상 추천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개인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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