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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세계사 - 역사를 만든 위대한 50가지 동물 이야기
벤 러윌 지음, 새라 월시 그림, 전지숙 옮김 / 책과콩나무 / 2020년 2월
평점 :
동물들의 세계사
아이랑 같이 읽어보니 너무 재미있어요
역사상 가장 유명하고 인상적인 동물들에 대해 나와요
모두 실제 있었던 일이라 흥미롭구요
동물이 살던 시대의 배경과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와
사진과 그림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잘 나와있어요
휴버타는 끊임없이 걷고 또 걸은 하마예요
1928년 용감한 하마 휴버타는 3의 3년동안 걷고 또 걸었어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하마가 많은 지역에서 태어난 휴버타는
남쪽으로 3년간 1000Km 를 이동했어요
하마 혼자서 한 오랜 여행으로 휴버타는 상당히 유명해졌고 그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어요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나가고
두려워하지 않고 포기를 모르는 모습이 멋지네요
아이도 휴버타 이야기를 읽고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하네요
실제 있었던 동물들 이야기라 더욱 흥미로웠어요
동물의 실제 사진과 그림이 함께 있어서
아이도 더욱 재미있게 읽었구요
당시 사람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거나
시대와 장소를 넘어 역사의 중요한 순간을 살았던 동물 영웅들 이야기입니다.
탐험을 한 동물들도 있고
예술을 한 동물도 있어요
호기심 많고 온화롭고 동물과 인류의 역사에 중요한 삶을 살았던 동물들 이야기를 읽으면서
동물들이 아주 특별하고 소중한 것도 다시 깨닫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