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나! 진짜 나를 마주하는 곳 키라의 감정학교 1
최형미 지음, 김혜연 그림, 권윤정 감수 / 을파소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솔직한 감정 동화입니다.

내 감정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과 감정도 헤아려보구요

매번 남에게 맞추기 보다는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고 화를 다스리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예요.

화가 날때는 화가 난다고 말하라고 합니다.

사실 저는 어릴 때 화를 삭히고 타인과 분쟁이 일어나지 않게 지냈었는데

어른이 되어보니 그게 좋은 것은 아니더라구요.

화가 난다고 무턱대고 내면 안되겠지만

화를 다스리고 잘 표현하는 것도 상대방과 잘 지낼 수 있는 스킬이죠.

내가 다치치 않으면서요.

화가 나쁜 감정만은 아니고

화를 제대로 내는 것과 화를 잘 내는 것은 어떻게 다른지 알아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화를 잘 내는 것은 소리를 지르는 걸 말하는게 아니죠.

화가 난 원인을 잘 파악하고 바로잡아야 하는 것은 상황을 해결해줍니다.

화내는 감정은 부정적인 감정만은 아니예요.

어떤 문제도 파악하게 도와주고, 내 마음도 지켜주는 감정이라는 걸 아이도 이해했어요.

사실 저도 아이에게 착하게 크라고 하고 아이가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면 감정을 다스리게만 했는데

반성을 하게 되었답니다.

표현을 하는 것도 정말 중요한 걸 알았어요.

아이의 화나는 감정도 아이가 적절하게 내는 거라면

상황을 더욱 이해하고 알아주어야 하겠습니다.

표현을 하고 마음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키라의 감정공부

저와 아이 모두 잘 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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