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혼자 읽는 주역 인문학 : 기초 원리 편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주역 공부 마흔에 혼자 읽는 주역 인문학
김승호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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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세상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을 알 수 있다면,
어떨까요?

아마도 좀 더 인생을 지혜롭게
살 수 있겠지요~

세상의 이치를
설명할 수 있는 원리가
바로 주역에 담겨 있습니다.

이런 이유때문인지
공자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하죠.

하늘이 내게 몇 년 더 수명을
빌려준다면 주역을 다 배워
큰 허물을 면할 텐데
-공자

마흔에 혼자 읽는 주역 인문학 p.4

공자가 평생동안 주역을
옆에 두고 가죽 끈이
3번 끊어지도록 읽었다고 합니다.

알버트 아인슈타인과 칼 융 역시
주역을 좋아했고 주역을 통해
세상의 거대한 섭리를 찾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주역하면 한자가 떠오르고
괜히 어렵고 배우기 힘들 것만 같은데
오늘은 정말 쉽게 설명한 주역 책을
소개해 드릴게요~

바로 이 책 <마흔에 혼자 읽는 주역 인문학>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김승호 님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주역학자입니다.

50년동안 과학으로서의 주역을
연구해 주역 과학, 주역 풍수라는
새로운 개념과 체계를 정립하신 분입니다.

한문으로 되어 있는 주역을
아주 쉬운 비유를 통해
주역의 괘상을 설명해주셔서
주역이 어렵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예전에 읽었던 <오십의 주역공부>는
다산 정약용과 주역을
연결시켜 주역의 대략적인
큰 설명을 한 책이라면
오늘 이 책은 주역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와 64괘의 뜻을 어렵지 않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먼저 저자는 주역을 공부하는 이유는
만물의 뜻을 알고자 함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만물의 뜻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고 때와 장소에 따라
변해간다고 합니다.

주역이 바로 이 변화를
알려주는 것이고요.

주역을 통해 만물의 뜻을
무한히 깨달아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살면서 반드시
주역을 공부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주역은 8개의 괘상, 즉 팔괘를 기본으로 다음과 같은 뜻이 있습니다.

​건(乾:☰) :하늘과 같은 어떤 것
곤(坤:☷): 땅과 같은 어떤 것
이(離:☲) : 불과 같은 어떤 것
진(震:☳) : 우레와 같은 어떤 것
손(巽:☴) : 바람과 같은 어떤 것
감(坎:☵) : 물과 같은 어떤 것
간(艮:☶) : 산과 같은 어떤 것
태(兌:☱) : 연못과 같은 어떤 것

마흔에 혼자 읽는 주역 인문학 p.130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팔괘의 뜻이
물과 같은 혹은 불과 같은 속성을
가진 것이지 물 자체나 불 자체라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런 뜻의 팔괘는
아래 사진처럼 태극에서부터
시작하여 음양이 나오고 두 줄로 이루어진 사상이 되고 세줄로 이루어진 팔괘에 이른 것이라고 합니다.

​이 팔괘가 위아래에 위치하여
만나게 되면 상괘와 하괘라 부르고
이것을 대성괘라고 합니다.

대성괘의 해석이 바로 주역이라는
학문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주역에는 무수히 많은 교훈이
담겨져 있는데
우리는 주역을 통해 최고의 지혜를
배우는 한편, 그것에서 얻어지는
교훈을 우리 인생에
도입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책은 총 두 권으로 되어 있는데
오늘 소개해 드린 책은
<기초 원리 편>입니다.


기초 원리 편을 읽으니
빨리 두번째 책인
<깨달음의 실천편>을 읽고
그 내용을 나누어드리고 싶네요 ~^^

#마흔에혼자읽는주역인문학
#김승호
#다산초당
#주역기초원리편
#주역공부이유
#태극
#팔괘
#64괘
#대성괘


* 다산북스 서평단에 선정되어
책을 제공받은 후 읽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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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은 센스로 시작합니다 - 일은 프로답게. 말은 확실하게. 일상은 감각있게.
이현 지음 / 천그루숲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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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잘딱깔센!

​작년에 많이 유행했던 신조어이죠~^^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

이런 사람이 요즘 끌리는 사람이 아닐까요~^^

이런 센스 어디서 배울 수 있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모든 일은 센스로 시작합니다>라는 

따끈한 신간을 나누어 드릴게요~^^




저자는 이현 작가님으로
일과 일상의 차별화를 만드는 힘은
센스에서 나온다고 믿으며
다양한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강의를 하시는 분입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서평 제의를 받아 읽게 되었는데 저자께서 직접
사인을 해주셨어요~센스있게 ㅎㅎ

​출판사에서 저자 사인이 있다고
포스트잇에 적어 주신 작은 센스도
좋았네요~^^

​이 책은 크게 일센스, 말센스, 일상센스
이렇게 3 파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파트 1에서는 일을 프로답게 하는
일센스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터에서 눈치가 있다는 것은
분위기를 읽는 힘을 말하는데
불편한 상황을 만들거나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즉, 무엇을 하기보다는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 지
빠르게 파악해야 하며 저자는
Not To Do List를 적어보라고 합니다.

이렇게 작성한 Not To Do List를
해결할 수 있는
나만의 To Do List는
무엇인지 작성해 봅니다.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것도
중요한데 시간을 정해 놓고
주기적으로 정보를 정리하는 습관을
갖고 그 정보를 공유할 때는
상대의 시간을 줄여 줄 수 있도록
정보를 요약해 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런 정보를 문서로 디자인하는 방법도
나와 있는데 저자는 PPT 자료를
만들기 전에 비핸스나 핀터레스트에서
비슷한 자료를 먼저 찾아본다고 합니다.

저도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서
직접 사이트에 들어 가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비핸스는 무료 온라인 포트 폴리오 사이트로 디자인 좋은 자료를 많이 찾을 수 있네요~^^
https://www.behance.net/search

핀터레스트는 이미지 기반의 SNS로
인스타그램과는 약간 다른 느낌인데
인스타는 사진이 소통을 위한 도구라면
핀터레스트는 사진 그 자체로 소통하는 느낌입니다.
​ https://www.pinterest.co.kr/

파트 2에서는 말을 확실하게 하는
말센스에 대한 내용입니다.

저자는 센스있는 말하기란
누구에게나 쉽게 이해되는 말하기라고
정의합니다.

설명하기 어려운 개념의 단어를
사전을 찾아서 참고해 보거나
어려운 외래어는 우리말로 다듬은 말을 국립국어원 사이트에서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https://www.korean.go.kr/front/imprv/refineList.do?mn_id=158

빠르게 핵심만 전달하는
이과적 말하기를
연습하는 것도 좋은데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한 말을
녹음해서 기록해보라고 합니다.

자신의 말을 텍스트로
바꿔보면 생각보다 불필요한
말을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겠죠.

자신의 말이나 회의 내용을
기록할 때 좋은 앱으로
네이버 클로바 노트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강의할 때 한번 해봐야
사용해봐야겠습니다. ^^

​https://clovanote.naver.com/home

마지막 파트 3에서는
일상을 감각있게 살아가는
일상센스에 대하여 나와 있습니다.


이 달의 새로운 단어를 수집한다거나
자신과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을
전혀 다른 공간에서 만나 진짜 살아있는 대화를 해보라고 합니다.

안목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는 것을
많이, 계속 보는 것이 좋은데
특히 가치가 있는 역사와 문화를
자주 접하기 위해서
박물관과 미술관을 다녀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센스있는 사람이 되려면
다양한 정보와 트렌드에 민감해야
겠다는 생각과 함께
유용한 사이트나 앱을 알게 되어
흥미롭게 읽은 책이었습니다.

센스와 안목을 높이기 위해
이번 주말에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나들이 어떠신가요~^^

#알잘딱깔센
#비핸스
#핀터레스트
#다듬은말
#국립국어원
#네이버클로바노트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은 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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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물리학으로 세상을 볼 수 있다면 - 지식을 지혜로 만드는 최소한의 과학 수업
정창욱 지음 / 다산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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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선생님들 별명 중에
제물포 아시나요?

​제가 고3때 담임 쌤
별명이 바로 제물포였어요~ㅋㅋ

​제물포는 쟤 땜에 물리 포기했어~
라는 뜻인 거 아시죠~ㅎㅎ

담임 쌤인데도 불구하고
물리 시간만 되면
어찌나 졸립던지~ㅋ

그 때 배웠던 물리학적 지식에 대한
기억이 정말 단 하나도 안나네요~

그랬던 제가
정말 재밌게 읽은 물리학 책이 있어요.

​오늘은 이 책
<만일 물리학으로 세상을
볼 수 있다면> 나누어 드릴게요~^^




저자는 현재 한국외대에서 물리학을 가르치고 있는 정창욱 교수입니다.

세계 최초로
토포택틱 비휘발성 메모리 특성을
발견해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특허를
취득하신 분이라고 하는데
토포택틱 비휘발성 메모리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아시는 분 설명 좀 플리즈~ㅎㅎ

저자는 이렇게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세계를
알고 있는 분인데

물리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일의 즐거움을
들려주고 싶은 열망으로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해요.

이 책은 크게 3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먼저 1부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해 물리학적 지식의 원리와 연결시켜
우리가 선택해야 하는 올바른 사고에 대한 내용입니다.

새로운 시각에서 사회 현상을
바라볼 수 있는 내용이 많았는데
생명 윤리와 물리량 보존 법칙을 연결하여 예전같지 않은 경로우대 사상과 같은 평균 수명 연장이 불러온
문제를 제기 했던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2부는 일상에 숨은 과학적 원리에
관한 내용으로 아주 재밌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특히 차 안에서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느끼려면 버스에서는
앞에서 네 번째 좌석에 앉아야 하고
자동차에서는 운적석 뒷자리에
앉아야 한다는 내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물리학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3부에서는 우주 시대를 맞이하여
인류가 우주에서 슬기롭게 살아가기 위해 알아야 하는 최소한의 물리적 지식이 담겨 있습니다.

​무중력 상태에서는 피가 상체로 쏠려
건강이 나빠지기도 하는데
우주에서 생활하던 우주비행사가
지구로 귀환하면 지구의 중력 환경에
적응하는데 며칠씩 걸린다고 합니다.

우주에서 다섯 달을 보내고
지구로 귀환한 캐나다의 한 우주 비행사는 몸이 중력에 적응하고 회복하기 까지 다섯 달이 걸렸고
첫 3주 동안은 운전도
금지되었다고 합니다.

또 장기간 무중력 상태에서 생활하면
큰 움직임에 필요한 골격 근육은
중력이 없으면 쓸 일이 없기 때문에
무중력에서는 헬스 고수도 근손실을
피할 수 없다고 하네요.

​이처럼 여러가지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한 책인데 그 중에서
공명 현상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나누어 드릴게요~^^

1850년 프랑스 앙제 다리에서
군인 478명이 발을 맞춰 다리를 걷다가
다리가 무너져 수백명이 사망하고
1940년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 다리가
완공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무너졌는데

이 두 사건의 원인이 바람에 의한
공명현상이었다고 해요.

공명이란 특정 고유진동수를
지닌 물체가 그와 같은 진동수를
가진 힘을 주기적으로 받을 경우
진폭과 에너지가 크게 증가하는 현상입니다.

마찰력이 작은 상태에서 공명 현상은
에너지를 과도하게 주고받아
다리가 끊어지는 것과 같은 재앙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처럼 자연계의 공명 현상은
에너지를 주고 받는
물리 현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우리는 일상에서 이미 공명 현상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함께 한 사람의 기분이 좋으면
나도 좋아지고 상대방이 불편하면
나도 불편해지는 느낌
다들 받아 보셨을 거예요.

이 때는 각자가 가진 마음의 고유진동수가 증폭하면서 울림을 만들어 내는 순간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이렇게 우리는 물리적 지식이 없어도
서로 공감하면서 감동하는 공명의 순간을 일상에서 경험하며 살아가고 있었네요.

​물리학은 결국 지식이 아닌
지혜를 얻는 과정이라는
저자의 말에 깊이 공감하며
책이 주는 지식을 통해
지혜를 영토를 넓히려는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만일물리학으로세상을볼수있다면
#정창욱
#콘택트
#공명현상

​* 이 책은 다산북스 서평단에 선정되어
책을 제공 받은 후 읽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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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머피 잠재의식의 힘 - 삶의 기적을 일으키는 내면의 보물창고
조셉 머피 지음, 조율리 옮김 / 다산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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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눈을 떴을 때
어떤 감정을 느끼셨나요?

아침에 눈을 뜨면 행복을 선택하고
이렇게 말하면 어떨까요?

나는 오늘 행복을 택합니다.
나는 오늘 성공을 택합니다.
나는 오늘 올바른 행동을 택합니다.
나는 종일 사랑과 선의를
택합니다.
나는 오늘 평화를 택합니다.
​<조셉 머피 잠재의식의 힘>

오늘은 잠재의식으로 인생을
풍요롭게 살 수 있는 방법이
담겨 있는 바로 이 책
<조셉 머피 잠재의식의 힘>
나누어 드릴게요~^^


사실 이 책은
올 해 1월 첫 새벽독서 모임에서
읽은 책이에요.

당시에는 다른 출판사에서
나온 책이 절판된 상태였고
중고 책 가격이 5만원 정도로
거래 되고 있었기 때문에
우여곡절 끝에 어렵게 구해서
읽은 책이었어요.

올해 2,3월쯤에 조셉 머피의 잠재의식
고전 시리즈가 <다산 북스>에서
복간 된다는 소식이 듣고는
기쁜 마음과 함께
좀 더 기다려서 새 책으로
독서 모임을 진행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잠재의식의 법칙이 통했던 걸까요?

<다산북스>의 서평단 모집 공고를 보고 신청해서 이렇게 고급스런 표지의 새 책을 만나보게 되었네요~

​전에 읽었던 <미래지식> 출판사 책과 비교해 보면

먼저 목차의 구성이 좀 달라졌습니다.
예전 책은 20개의 소주제로만 나누어져 있었다면 새로운 책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20개의 소주제로 분류해 놓았습니다.

​소주제에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고
소주제 내용이 끝날 때마다
요점을 정리하여 놓은 구성은 예전 책과 새로운 책의 동일한 점입니다.

​새로운 책은 여기서
맨마지막 부분에 더 추가하여
부록으로 <잠재의식 에센셜 노트 71>
이라는 제목으로 주요 문구 71가지를
다시 한 번 정리해 놓았습니다.

이 책을 간략하게 소개해드리면,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현재의식보다
잠재의식을 활용하여 건강, 부, 사랑, 행복을 느끼며 원하는 일을 하는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라는 내용입니다.

요즘에야 이런 내용의 책들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지만
처음 이 책이 출간되었을 때는
굉장히 새롭고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책이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 마음을 움직였던 보석같은 문장
10가지를 나누어 드릴게요~

1. 보물 창고는 마음 속에 있다.
마음이 원하는 것에 대한
응답을 받으려면 내면을 살펴보자.

2. 생명의 법칙은 믿음의 법칙이다.
믿음이란 마음속에 있는 생각이다.
나에게 해를 끼치거나 상처주는
것들을 믿지 마라.
육체와 정신을 치유하고 영감을 주며,
힘을 북돋우고 삶을 꽃피우는
잠재의식의 힘을 믿어라.

3. 생각을 바꾸면 운명이 바뀐다.

4. 자연의 힘은 언제나 선하므로
마음도 약하지 않다.
중요한 건 자연의 힘을
어떻게 사용하느냐다.
마음으로 모든 사람을 축복하고
치유하며 영감을 주어라.

5. 잠들기 전 잠재의식에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말하라.
기적을 일으키는 잠재의식의 힘이
내 안에 있다는 걸 스스로 증명해 보자.

6. 믿는 대상이 진짜건 가짜건
결과를 얻을 것이다.
잠재의식은 마음 속 생각에
반응한다.
결과를 얻으려면 믿음을 마음 속에
있는 생각이라고 여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7. 건강하다고 느끼면 건강해지고,
부자라고 느끼면 부자가 된다.
지금 어떤 느낌이 드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라.

8. 공짜를 바라지 마라.
세상에 공짜는 없다.
모든 건 '기브 앤드 테이크'다.

만약 목표와 이상, 사업 등에
집중하면 잠재의식이 나를
지지해 줄 것이다.

​부자가 되는 열쇠는 잠재의식에
부의 아이디어를 새겨 넣어 잠재의식의
법칙에 따라 작동하도록 하는 데 있다.

9. 결혼이 행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영원한 진리를 탐구하고
인생에서 영적인 가치를 좇을 때
행복을 얻는다.

바로 그 때 부부는 서로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가져다 줄 수 있다.

10. 가장 행복한 사람은
자기 안에 있는 최대의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이다.
<조셉 머피 잠재의식의 힘>

열가지 중에
어떤 문장이 가장 와 닿았나요?

무엇이 됐든
이 글을 모든 분들께
아름다운 인생을 만들어가기 위해
영감을 주는 문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은 꼭
내가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그런 하루 보내셨길요♥

#조셉머피잠재의식의힘
#조셉머피
#다산북스
#잠재의식
#현재의식
#생명의법칙
#보물창고
#믿음의법칙
#기브앤드테이크

​*다산북스 서평단에 선정되어
책을 제공받은 후 읽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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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仁祖 1636 - 혼군의 전쟁, 병자호란
유근표 지음 / 북루덴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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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이래 이 땅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살았을까요~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역사적으로 기록된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일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인물의 공과 과가
그대로 기록된다는 점에서
두려운 일이기도 하겠지요.

특히 한 나라의
리더의 경우는 역사 기록의 두려움을
깨닫고 선정을 펼쳐야만 할
의무와 책임을 느껴야 합니다.

오늘은 역사적 기록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건지
공보다는 과가 더 많은
조선 시대 최악의 왕인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인조 시대를 담은 책을 나누어드리겠습니다.
바로 이 책 <인조 1636>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유근표 작가님으로
20여 년간 성곽과 병자호란을 연구하시고 현재는 역사를 주제로한 저술 활동에 매진하고 계신 분입니다.

2000년 초에 방치된 서울성곽에
충격을 받고 6년에 걸쳐
<서울성곽 탐방안내도>를 완성하여
언론에 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저자는
남한산성 답사 중, 병자호란에 관한
책을 쓰기로 마음을 먹고
10여 년 넘게 1차 사료와 인조와 병자호란과 관련된 수많은 저작을 연구한 끝에 이 책을 집필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이 책에는 대중들은 잘 모르는 병자호란 중에 벌어진 사건들에 대한 흥미로운 내용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크게 3부로 나누어져 있는데
1부는 <병자호란 전 인조>라는 제목으로 광해군부터 시작하여 이괄의 난,
후금을 건국한 누르하치와
조선을 침략한 후금의 2대 황제 홍타이지, 그리고 두번이나 도망간 군주, 인조에 대하여 나와 있습니다.

​2부 <병자호란 중 인조>는
남한산성과 강화도 그리고
삼전도의 굴욕에 대한 내용입니다.

3부 <병자호란 후 인조>에서는
전란 후 조선의 상황과 소현세자 이야기 그리고 홍타이지 사후 청나라의 권력자인 도르곤과 의순공주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은
인조 정권이 주변 상황을 냉철하게
파악하고 좀 더 유연하게 대처했더라면
충분히 막을 수도 있는 전쟁이었다고 말합니다.

인조는 임진왜란 이후
급변하는 주변 정세에는
눈을 감은 채 지나친 숭명배금 정책과
자신들의 정권 유지에만 급급한 나머지
국방에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강성해지는 후금을 경계하고
명나라와 후금 사이에서
균형 잡힌 외교를 구사하며
전쟁을 피해가려 했던 광해군과
비교되는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인조는 이괄의 난과 정묘호란까지
치르고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자신의 생부인 정원군을
왕으로 추존하고 자신의 어머니인
인열왕후의 국장같은
가족의 일에만 신경을 썼다는 사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ㅠㅠ

이 책을 읽고 새롭게 알게 된 부분은
청이 항복 의식으로 함벽여츤과 삼배구고두 두 가지 방법 중에서 하나를 택하라고 통보했다는 사실입니다.

함벽여츤이란 손을 등 뒤로 묶은 다음
구슬을 입에 물고, 관을 등에 멘 상태로
항복의 예를 행하는 의식인데
이는 항복하는 사람이 자신을 죽이더라도 아무런 이의가 없음을 뜻합니다.

조선은 첫 번째 방법인 함벽여츤이
너무 가혹하기 때문에
두번째 방법인 삼배구고두로써
항복례를 치르게 된 것입니다.

삼배구고두란 세 번 절하고
아홉 번 머리를 조아리는 것으로서,
함벽여츤보다는 치욕의 강도가 한 단계
낮은 의식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조의 여러가지 과오 중에서
소현세자의 죽음에
어떤 식으로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
인조의 행태가 참 이해하기 힘들기만 합니다.

심양에서 볼모 생활을 하고 돌아온
소현 세자를 홀대한 것으로도 모자랐는지 인조는 자신의 아들을
독살하여 사망케합니다.

오랜 타지 생활로 약해진 소현세자를
이형익이라는 어의에게 침을 놓게 한 후에 소현세자가 사망한 것으로 보아
병사보다는 독살설이 유력합니다.

독살이건 아니건 간에
소현세자 죽음의 원인은 분명 인조가
제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역사에 만약은 없다지만
소현세자가 귀국 했을 당시
환대해주고 다독여 주면서
원대한 포부를 펼치게
인조가 도와주었다면
소현세자가 건강도 회복하고
17세기 개혁 군주로 성장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치욕스런 역사이지만
우리가 꼭 기억해야할 역사인
병자호란에 대하여
상세하고 깊은 지식이 필요하신 분께
추천합니다.

#인조1636
#유근표
#북루덴스
#홍타이지
#함벽여츤
#삼배구고두
#소현세자

*인디캣 서평단에 선정되어
책을 제공받은 후 읽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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