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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이민 트렌드 - 전 세계 자산가의 이동은 어디로?
최여경 지음 / 좋은땅 / 2023년 1월
평점 :
요즘 해외여행 다녀오시는
분들 많으시죠~^^
해외여행 다녀오고 난 후에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 살아보면 어떨까하는
생각 한번쯤은 해보셨을 거예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들 너~무 열심히 살아서
경쟁이 심하고
교육 역시 지나친 경쟁으로
입시 제도에서 부작용이 나타나
교육제도에 대한 불만족이
있는 분들도 많고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환경의 나라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민을 생각하셨던 분들도 많은 거라
생각이 드네요~
그럴 때 필요한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해외 이민 트렌드>
이 책의 저자 최여경님은
24년 경력의 해외 이주업, 이민플래너로 전 세계 40여개국의 이민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유일
해외투자이민 전문 기업 CEO입니다.
각종 언론이나 방송에 출연하여
올바른 해외이민 정보를
제공하는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분이기도 합니다.
각 나라의 전체 인구에서
이민자의 비율을 살펴보면,
전체 인구의 22%가 이민자로
구성된 오세아니아가
가장 높은 국제 이민자 비율을 보였고
다음으로 북아메리카(15%),
유럽(11.6%)라고 합니다.
반대로 자국민이 해외에서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나라는 바로 인도입니다.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인도사람들은
1800만명에 달한다고 하네요~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자국민이
많다는 것은 살기에 좋은 나라는
아니라는 의미일까요?
여러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의 부호들은 호주로 이민을
가장 많이 떠난다고 합니다.
호주는 치안이 안전하고
교육 여건이 좋고
기후도 좋아 이민지로 많은 장점이
있는 나라입니다.
특히 자산가들이
호주를 많이 선택하는 이유는
바로 상속세가 없다는 점입니다.
상속세가 없으면 자녀들에게
더 많은 재산을 물려줄 수 있고
이민 2세들은 이를 기반으로
자신들의 부를 축적할 수 있어
자산가들이 선호할 수 밖에
없겠지요.
두번째로 많이 선택하는 나라는
미국입니다.
미국은 자산가뿐만 아니라
취업과 교육의 혜택을 누리려는
청년층, 그리고 사업가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국가입니다.
이 외에도 캐나다, 스위스, 뉴질랜드 등이 있고 동남아 국가 중에서는
싱가포르가 유일합니다.
분쟁지역에 살거나 정치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나라에 있는 사람들은
보다 안전한 삶을 위해 이민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범죄, 전쟁, 사회경제적 상황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국가를 선택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지표가
바로 '세계 평화 지수'입니다.
2022년 세계 평화 지수에 따르면
아이슬란드가 14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이슬란드는 북유럽 국가 중
치안이 최고라고 알려져있는데
대도시 이외에는 경찰서 자체가
거의 없고 아이슬란드 사람들은 운전할때도 규정 속도를 지키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국가적인 질병관리도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현대 진단 및 치료 장비,
진료 보고 작성의 정화성과
완전성, 의료시설의 서비스,
의료기관의 대응과 진료대기 시간 등을
요소로 평가는 헬스케어 지수를 통해
좋은 의료 시스템을 갖춘 나라를
평가할 수도 있습니다.
1위가 대만이고
2위가 우리나라네요~^^
드디어 우리나라를 순위에서
발견했어요~ㅎㅎ
최근에는 전 세계 인플레이션의 심화로
물가가 저렴하면서도
안전한 나라를 찾으려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해외거주 커뮤니티 월드 패커스는
매년 전 세계 커뮤니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거주하기에
안전하고도 저렴한 나라를 소개하고 있는데 1위가 체코 공화국입니다.
저렴한 물가와 주거비용, 각종 공과금과 같은 한 달 생활비가 적게 든다면
이것도 이민을 결정할 수 있는
큰 장점으로 작용하겠네요.
이처럼 해외에서 생활하기
위해서는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언어장벽, 비자, 문화, 생활 물가
및 안전 등 새로운 국가에서의 생활은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것처럼
철저하게 알아보면서 준비해야 합니다.
이민으로
새로운 인생을 꿈꾸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꼭 읽어보셔야 할 책으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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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캣 서평단에 선정되어
책을 제공받고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