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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게 만드는 7가지 마케팅 기술 - 후발주자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방법
박진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10월
평점 :
주말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을 이용해서 쇼핑하시는 분들도 많죠~
평일과 주말은 품목에 따라
마케팅 전략을 달리 세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평일이냐 주말이냐에 따라
사람들의 관심사가
달라질테니까요.
오늘은 마케팅에 관련된
책을 소개해 드릴게요.
바로 이 책
<잘 사게 만드는
7가지 마케팅 기술>입니다.

ㅇㅣ 책의 저자는 저와 이웃이신
마달샘 박진환님입니다.
https://blog.naver.com/parkjinhwan7
직장도 다니시고
가정도 꾸려가시면서
책을 집필하는 일이 쉽지 않으셨을 텐데
출간된 책을 받으셨을 때는
남다른 느낌이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서평의 기회를 주셔서
이렇게 친필 사인이 담겨있는 책도
받을 수 있었어요.
박진환님은 제약회사에서
영업과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시면서
알게된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내 분이 처음으로 시작한 온라인 창업에
도움을 주시다가
여러가지 시행착오 끝에
수익이 발행하는 시스템으로
만들게 된 과정을
이 책에 담아내셨어요.
제약회사에서의 마케터의 경험과
아내분의 스토어에서 진행했던
아케팅의 경험과 생각이
진솔하게 담겨 있어서 인지
이론에 치우친
딱딱하고 어려운 마케팅 책이 아니라
실제로 온라인 창업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마케팅 노하우가
담겨진 책입니다.
저와 같이 마케팅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럼 인상깊게 읽은 부분 나누어 드릴게요.

온라인 창업을 처음 시작하신 분들은
모두 처음부터 제품이 날개 돋힌듯이
판매되진 않았을 거에요.
왜 내 제품만 안 팔릴까라는
고민도 해보셨겠죠.
상품이 팔리지 않는
첫번째 이유는 바로 '상품'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자신이 판매하는 상품에
특별함이 없으면
똑똑하고 경험이 많은
고객들은 외면하게 되고
고객 기준으로 가장 멋져 보이고
합리적인 가격에
리뷰가 많아 안심되는 제품을
선택하게 됩니다.
하지만 당장 판매 상품을 바꿀 수 없다면,
상품 섬네일과 상세 페이지
이미지를 바꿔보라고 합니다.
예쁘게 만들라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를 이해시킬 수 있는
쉬운 언어로 표현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판매자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자신이 판매하는 상품의 장점을
모두 표현하려 애를 쓴다는 점입니다.
판매자의 입장에서는 좋은 점을
다 말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빼라고 하면 심리적 부담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단순하고 명확한 메세지가
소비자에게 더 오랫동안 기억이 되고
강렬한 인상을 주게 됩니다.
치킨은 살 안 쪄요,
살은 내가 쪄요 - 배달의 민족
피로는 간 때문이야 - 우루사
에듀윌은 합격이다 - 에듀윌
잘 사게 만드는 7가지 마케팅 기술 p.132
1초 만에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는
콘텐츠는 쓰레기가 되는 세상에서
잡다한 것은 다 버리고
고객이 내 제품을 좋아해줄
한가지 이유만 찾아내서
그것을 더 빛나게 갈고 닦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삶은 달걀의 껍질 까는 것조차
귀찮아 하는 고객들을 위해
노른자만 남기고 다 버려야 합니다.

좋은 평판을 쌓는 데는
20년이 걸리지만
무너뜨리는 데에는
5분이 걸린다.
이 사실에 대해 생각해보면,
당신은 일을 다르게 할 것이다.
- 워런 버핏
잘 사게 만드는 7가지 마케팅 기술 p.238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
세상에는 많은 사람이 있죠.
더 괜찮은 사람이 내 눈 앞에 나타난다면
마음이 흔들리게 됩니다.
제품도 마찬가지죠.
내가 구매했던 제품보다
더 좋은 제품이 나타나면 미련없이
새로운 제품을 선택해서 구매합니다.
고객을 모으기 위해 많은 시간의 노력과
돈을 들이지만 이미 구매한 고객이라고
소홀히 하는 순간, 쉽게 떠나가 버립니다.
저자는 단골 고객으로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신뢰를 보여주어야 하며
데이터 분석을 통해 그들의 행동 패턴과
무엇을 원하는지를 계속 확인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쿠폰이나 DM 외에도
고객에게 '잊지 않고 있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합니다.
저자는
'시작하는 것은 소질, 계속하는 것은 재능'
이라는 말을 새기며 살아간다고 해요.
온라인 마케팅을 시작하시는 분들,
시작하려고 준비하시는 분들은
모두 소질 있는 분들이며
그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책을 쓰셨다는 저자의 말씀처럼
창업을 시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본 서평은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