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분명 다 잘될 거야!
사이토 히토리 지음, 김진아 옮김 / 나비이펙트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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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이 별로 안 괜찮다고 생각될 때

주변에서 괜찮아~라고 말해주면

좀 위안을 얻기도 하죠.

그런데 괜찮다고 다독여 주는 사람은

꼭 믿을 만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별로 친하지 않거나

거리감이 있는 사람이

괜찮다고 얘기해주면

좀 성의 없이 들리기도 하는 말이

바로 괜찮아~라는 말이기도 해요.

정말 진심으로~

이제 더는 걱정하지마.

괜찮아,

분명 다 잘될 거야!

이렇게 말해준다면

잠시 동안은

그 말에 위안을 얻어

마음이 편안해지기도 합니다.

특히 부모가 아이에게

자주 들려주어야 하는 말이기도 하죠.

형식적이거나 무책임한 말이 아닌

진심으로 있는 그대로 괜찮다고

말해주는 책을 만났습니다.

바로 이 책

<괜찮아, 분명 다 잘될거야!>

입니다.

저자인 사이토 히토리는

일본에서 화장품과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회사인

긴자마루칸과 일본한방연구소의

창업자입니다.

중학교 졸업이라는 학력을 갖고 있지만

성공한 사업가로 일본의 3대 경영 사상가로

언급되기도 하는 분입니다.

일본에서 유일하게

1993년부터 2005년까지

12년간 일본 사업 소득 전국 고액납세자

종합순위 10위 안에 들었고

2004년까지 누계 납세액 총 173억엔을

납부하여 일본 1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얼굴이나 신상을 공개하지 않아

괴짜 부자, 별난 사업가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1장 지금 이대로도 괜찮아>에서는

지금 우리 모두는 지금

이 상태로도 정말 괜찮다고 말합니다.

괜찮다고 말하면

어떤 이는 이렇게 말할 수 도 있습니다.

나는 이런 저런 결점이 있어서

하나도 안 괜찮아요~라고요.

하지만 저자는 결점도

재능이라고 말합니다.

결점은 극복할 필요가 없고

오히려 그것을 이용하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고 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해주고

내가 못 하는 일은 남에게 부탁하다 보면

나의 장단점, 상대방의 장단점이 보이고

좀 더 나 자신에게 너그러워질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을 따뜻하게 대해 줄 수 있습니다.

자신이 못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면

삶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답니다

누군가나 무언가를

흉내 낼 필요가 없어요.

괜찮아, 분명 다 잘될거야! p.31


<2장 착각을 버리자>에서는

괜찮다고 느끼지 못하는 것은

대부분 착각에 그 원인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 착각 중에 한가지는

'사리사욕은 잘못된 것'이라는 인식입니다.

공무원이나 고위 관료들은 공정해야 하지만

장사나 사업은 좀 더 큰

성공을 거머쥐고 싶은 마음

즉, 사리사욕을 가져야 합니다.

사리사욕을 위해서 상대나

주변 사람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건

좋지 않은 일이지만,

사리사욕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많은 사람을 존중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당신의 욕망을

마음껏 활용하세요.

큰 성공을 바라면 자연히

주변 사람과 세상을 위해

움직일 줄 알게 되니까요.

괜찮아, 분명 다 잘될거야! p.31


3장에서는 이 세상의 법칙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100퍼센트 법칙

인생의 모든 일에 대해

모두 100퍼센트 내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럴 때 자신의 인생을

100퍼센트 컨트롤 할 수 있게 되고

100퍼센트 자유로워집니다.

두번째 원인과 결과의 법칙

나에게 일어나는 일은

모두 원인이 있고,

그 결과는 모두 나에 의한 것입니다.

그 원인과 결과는 이번 생애 뿐 아니라

다음 생애까지 영향을 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더 나아가 내가 뿌린 씨앗은

내가 거둬야 한다는 수확의 법칙까지

이해하고, 실천한다면,

우리의 눈 앞에 보이는 인생의 풍경이

달라지겠죠~~


마지막으로 행복을 부르는 진동수

이야기 해드릴게요.

모든 사물에는 고유의 진동수가 있는데

오직 사람만이 진동수를

바꿀 수 있고

성공하는 사람에게는

성공의 진동수가 있다고 합니다.

기대감으로 가슴이 뛰고

즐거우면 진동수가 올라갑니다.

진동수가 높은 사람은

뭘 해도 성공합니다.

빨리 움직이거나,

큰 소리를 내거나,

멋을 내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못한다가 아니라 필요없다라고

생각하거나,

다른 이에게 칭찬을 하면

진동수가 올라갑니다.

상대방에 의해 기분이 상했다면

나의 진동수가 떨어지고

나쁜 말을 나에게 한 사람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나쁜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만났을 때는 서로의 칭찬을 해주면서

서로의 진동수를 올려주는

사람이 되어야 겠지요~^^

나의 결점을 인정하고 활용하여

내 안의 가능성을 믿고

긍정의 진동수를 높여 나아간다면

원하는 것에 가까워지고

결국엔 얻을 수 있을 수 있겠지요~

우리는 지금 이대로도

썩 괜찮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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