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오후네요~
하루가 빛의 속도로 지나가고 있어요~
오늘은 아날로그 전국지도를
소개해드릴게요~
네비에 구글 지도가 있는 데
무슨 아날로그 지도가 필요할까 싶으시죠~
.
근데 막상 받아서 펼쳐보니 다른 용도로
지도가 사용될 수 있겠더라구요~
지도는 길찾는 용도이지
무슨 용도가
더 필요하냐구요~
이제부터 말씀드릴게요~^^
사실 전 지도가 나와 있는
여행 책인줄 알고 서평을 신청했는데
받아보고 깜짝 놀랐어요~ㅋ
단추가 달린 작은
종이상자를 받았거든요~
A5 크기의 맵북과
여행지도 제작자가 보내는 편지,
에이든에서 만드는
각종 지도 홍보 책자,
물방울 스티커
빨간색 한장과
초록색 한장이에요~
(사실 스티커를 찍는 걸 깜빡해서
빨간색 스티커는 다 붙여버리고
초록색만 남았네요~ㅎㅎ)
그리고 가장 중요한
A1사이즈의 휴대용 방수 지도가
들어있었어요~^^
에이든 전국여행지도 3000 입니다~ㅎㅎ
전국 3000 곳의 가볼만한 곳을
담았다고 해요~
이 지도를 펼쳐놓고
주말 저녁에 아이들과
지금까지 우리가 갔던 곳을
빨간색 물방울 스티커로
붙여보았어요~
그냥 지도가 아니라
추억을 여행하는 지도가
되었어요.
처음엔 관심없던 신랑님도
우리가 여행한 곳을
같이 찾아가며
추억을 떠올리고 있었어요.
우리가 갔던 곳을 표시해 보니
안 갔던 곳을 채우고 싶은
여행 욕구도 생기더라구요~ㅎㅎ
방수가 되는 재질로 만들어져서
여행갈 때 젖을 염려도 없겠더라구요~
작은 사이즈의 책자로
되어 있는 맵북은 큰 지도를 각 도별로
나누어서 만든 지도에요.
그런데 맨 마지막 6페이지는
역사여행지도에요~
코시국 전에 한달에 한번씩은
답사를 다녔는데
요즘은 갈 수 없어서
많이 아쉬웠어요~
역사 지도 보면서
답사 가고 싶은 곳을 찾아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네요~^^
여행은
목적지를 가서 얻는 행복도 있지만
가는 과정에서의 즐거움,
그리고 추억하는 즐거움이
같이 따라오네요~
이번 주말은
아날로그 감성이 듬뿍
담긴 지도 하나들고
가까운 근처라도
여행하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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