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지금 그토록 두려워하는듯 보이는 그런 웅성거림, 사람들이 ‘떠들어대는‘ 웅성거림,
네 어머니를 몰아세운 바로 그런 종류의 웅성거림 말이다. 중상모략을 되풀이하는 사람들은 그냥 혼자 떠들게 내버려두면 제풀에 부끄러워하거나 자기가 했던 소리를 잊어버리게된다. 그자들에게 맞서면 그자들은 자신을 방어하느라 자기들이 했던 말을 모두 믿게 되지. 자기를 거짓말쟁이라고 여기느니 너를 죄인이라 믿는 편이 차라리 나으니까 자연스러운일이지. 소문을 받아들이고 넘기면 그걸 없앨 수 있다. 맞서싸우면 소문을 강하게 만들어주는 꼴이지. - P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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