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 역키잡 아닐까요. 역키잡은 특히 공이 수에 대해 ‘불신 - 신뢰 - 사랑‘으로 가는 메커니즘이 제일 좋아요. 수는 자기가 쭉 돌봐온 아이가 고백했을때 고뇌하는 그 부분이 킬링파트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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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윈터메르헨 (총3권/완결)
도도연 지음 / 시크노블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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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헨풍이지만 꽃밭세상같은 배경이 아니라 어둠 속에서 서로 빛이 되어주는 이런 이야기 너무 좋아합니다. 완독하고 정기적으로 다시 읽을겁니다! 너무 좋아요.
저처럼 겨울분위기의 그 아늑함과 공포를 좋아하시는 분은 분명 재밋게 읽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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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백야
오믈랫 지음 / 시크노블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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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권에 딱 적절한 분량의 이야기. 외전이랑 본편의 밸런스도 좋고 내용도 부담 없이 읽기 좋다. 온천마을이 소재라 일본감성이 느껴지긴 하는데 너무 어색하다거나 깊이없게 느껴지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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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현대지능개발사가 일본 비엘 정식출판 1호 아니겠습니까. 옛날 책 보면 전화로 통신판매했어서 그 전화번호도 적혀있어요. 정말 유구한 역사! 지금은 시장이 커져서 출판사가 다양해졌지만 현대지능개발사가 제일 익숙하고 가격도 제일 적당하게 책정하는거 같아서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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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벚꽃 튀김 (외전) [BL] 벚꽃 튀김 3
깅기 지음 / 시크노블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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깅기님 글은 감정 서술이 좋아서 주인공들이링 같이 화내고 마음졸이게 됩니다. 특히 후반부에서 서로 마음이 맞을때 찌잉- 하게 오는게 있어요.

남들보기에 완벽하지만 마음 속 상처가 있는 공과 다정한 성격은 아니지만 그 상처를 잘 보듬어주는 수가 정말 잘 어울립니다.

하지만 다른 글들과 달리 이해할 수 없는 100%의 악역이 있어서 전체적인 글의 완성도를 떨어트리는 느낌입니다. 모든 개연성을 악역의 악행에 맞겨서 억지로 납득시키는 전개라고 할까요…… 여러 질문의 답이 모두 '쟤가 나빠서'인 점이 아쉽습니다.

그 점만 빼면 주인공들 성격도 좋고, 서정적인 문장도 좋고, 몽글몽글한 봄의 감성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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