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 역키잡 아닐까요. 역키잡은 특히 공이 수에 대해 ‘불신 - 신뢰 - 사랑‘으로 가는 메커니즘이 제일 좋아요. 수는 자기가 쭉 돌봐온 아이가 고백했을때 고뇌하는 그 부분이 킬링파트라고 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