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아이니까 다 알고 있다고,언제부터인가 그렇게 생각해 버렸다."첫 페이지 구절부터 확 마음에 와 닿았는데요.아이의 책이지만 엄마아빠가 한번쯤 보면 좋을 만한 책이에요.내 주관대로 아이의 행동을 해석하고일과 육아에 지쳐 욱 화를 질러놓고자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 또 너무 미안해지고이렇게 반복했던 내 모습이 생각나면서 반성이 되네요ㅎㅎ실수투성이 엄마 아빠지만, 항상 너를 사랑해 그리고 미안해한번쯤 꼭 읽어보면 좋을듯요.
99개의 팥이 여행을 떠나는데봄여행에서는 팥 샌드위치와 망개떡으로여름 여행에서는 팥빙수로가을 여행에서는 팥죽으로겨울 여행에서는 단팥호빵으로 변신하는 모습을재미있게 각 계절별로 팥이 여행 가는 모습으로 표현했어요.기차를 타고 가던 팥들이 각 계절별 음식으로 변신하면서하나둘 없어지더니 마지막 남은 팥 한알은 새에게 먹히고새의 배설물로 땅에 내려와 봄이 되어 새싹이 피고콩꼬투리로 열리면서 99개의 밭이 튀어나와다시 한번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에요.작가의 기발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로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팥으로 만든 음식들을 배우게 된답니다.※ 팥의 이모저모일본에서는 '팥밥을 짓는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이는 한국으로 치면 '국수 먹는다'와 비슷한 경사로운 상황을 가리키는 말이래요.또한 중국에서는 귀신을 쫓을 때 콩을 비롯한 곡물이나 소금 등을 뿌리는데, 이따 팥이 쓰이기도 해요.아이와 함께 같이 재미있게 책을 읽으며 팥에 대한 상식도 배워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우리말의 60% 이상이 한자어라고 해요.그래서 문해력에는 한자어가 필수겠죠!가끔 아이가 이 단어는 무슨뜻이냐고 물어볼때 한자를 알면 훨씬 쉽고 오래 기억할 수 있게 설명 해줄수 있는데 아쉽다 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어서 한자를 배워보게 하면 좋겠다 싶었어요.마침 학교에서도 방학숙제로 한자 공부가 나오기도 했구요.이책의 특징은 그냥 한자의 뜻과 소리를 외우는것보다 예문을 통해서 어휘를 이해하고 학습한 한자로 문장을 지어 보게 해서 아이가 생활속의 문장에서 한자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답니다!아버지가 멋있어서 천만다행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딸랑구가 지은 문장이 너무 웃기지만 이러면서 어휘력이 높아지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실제 문장에서 단어를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어휘를 알게 해주는콩나물쌤의 문해력 꽉 잡는 한자어수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