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개의 팥이 여행을 떠나는데봄여행에서는 팥 샌드위치와 망개떡으로여름 여행에서는 팥빙수로가을 여행에서는 팥죽으로겨울 여행에서는 단팥호빵으로 변신하는 모습을재미있게 각 계절별로 팥이 여행 가는 모습으로 표현했어요.기차를 타고 가던 팥들이 각 계절별 음식으로 변신하면서하나둘 없어지더니 마지막 남은 팥 한알은 새에게 먹히고새의 배설물로 땅에 내려와 봄이 되어 새싹이 피고콩꼬투리로 열리면서 99개의 밭이 튀어나와다시 한번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에요.작가의 기발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로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팥으로 만든 음식들을 배우게 된답니다.※ 팥의 이모저모일본에서는 '팥밥을 짓는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이는 한국으로 치면 '국수 먹는다'와 비슷한 경사로운 상황을 가리키는 말이래요.또한 중국에서는 귀신을 쫓을 때 콩을 비롯한 곡물이나 소금 등을 뿌리는데, 이따 팥이 쓰이기도 해요.아이와 함께 같이 재미있게 책을 읽으며 팥에 대한 상식도 배워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