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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라는 발명 - 1572년에서 1704년 사이에 태어나 오늘의 세계를 만든 과학에 관하여
데이비드 우튼 지음, 정태훈 옮김, 홍성욱 감수 / 김영사 / 2020년 5월
평점 :
Ⅰ. 누가 읽을까?
이 책의 원제는 『The Invention of Science: A New History of the Scientific Revolution』이다.
'발명'과 '발견'이라는 키워드로 근대 과학을
(무려 천 페이지에 걸쳐....ㅎㅎ)
역사적으로 검토한다.
1572년에서 1704년 사이에 근대 과학이 발명되었던 과정, 그리고 과학 혁명에 대해 궁금한 사람...
또는 근대 과학에서 중요한 인물과 사건을 알아보고 싶은 사람....
도전 해 보십시오!
Ⅱ. 토막 생각
1.
책의 두께감에서 예상했어야 했는데, 이 책은 역사서였다.
이 번역서에서도 부제가
'1572년에서 1704년 사이에 태어나 오늘의 세계를 만든 과학에 관하여'
라고 써 있었는데 그 사실을 간과해 버렸지 뭐람 ㅎㅎ,,,,
2.
갈릴레오, 콜럼버스, 유클리드 이런 유명한 학자들의 이름이야 익숙하지만
이 책이 다루고 있는 과학사가 워낙 방대하다보니
나로선 처음 듣는 인물들 투성이,,,ㅎㅎ;;;
3.
그러나 이 책은 소제목 등이 매우 친절하다!!
듣던 중 반가운 사실,,,,
읽던 중 혼란이 온다면 오른쪽 위 귀퉁이의 소제목을 쳐다보라,,
아주 도움이 될 것임!
4.
겉표지의 색감이 정말 예쁘다!!
흰색, 검은색, 허연 보라색의 조합이
트렌디하면서도 차분해서
책의 두께감이 주는 위협을 줄이는 듯함 ㅎㅎ
5.
겉표지는 힘있고, 무광인 하드커버로 되어 있는데,
책싸개는 번쩍번쩍 유광 코팅지였다.
물론 각종 홍보 문구 같은 것을 하드커버 위에 적지 않기 위해
책싸개를 둔 것이겠으나,,,
책싸개의 디자인과 하드커버 디자인의 결이 좀 다름
책싸개는 거진 잡지 같은??
6.
고백하건대 완독하진 못했다..
사실 완독을 했더라도 나는 과학사에 관한 사전지식이 부족하여
무어라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을지도 의문...
7.
교양지식을 위하여 제한된 분량을 찬찬히 읽어나가는 것도 좋을 듯
김영사에서 이 책을 대상으로 완독 마라톤 챌린지를 했었는데,
그때 같이 참여했더라면 동기부여도 되고, 완독 성공에도 도움이 되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