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은행FP 자산관리사 2부 최종핵심정리문제집 - 실전모의고사 3회분|필수암기공식|이론정리+문제풀이 무료 인강|하루 10분 개념완성 자료집|무료 바로 채점 및 성적 분석 서비스|본 교재 인강 2024 해커스 은행FP 자산관리사
해커스 금융아카데미 지음 / 해커스금융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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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에서 나온 <은행 FP 자산관리사 2부 최종핵심정리문제집>입니다. 자산관리사는 1부와 2부로 시험이 나누어져 있는데, 그 중 취사선택해서 볼 수 있습니다. 1부와 2부를 하루에 몽땅 다 볼 수도 있지만, 어느 때엔 1부만, 그 다음에 2부만 따로 볼 수도 있죠. 상당히 융통성 있는 시험입니다^-^;; 물론 1부와 2부 모두 통과하여야 온전한 자산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꼭 자산관리사 1부를 먼저 보라는 법은 없습니다. 2부 먼저 봐도 되니까요. 사실 공부는 자기가 편한 것부터 하면 무방할 것 같습니다.



2부는 과목이 총 2과목으로 금융자산 투자설계와 비금융자산 투자설계입니다. 최종핵심정리문제집인 만큼 설명 하나도 없이 모두 다 문제로 되어 있어서 시험보기 전에 점검하는 형태라고 할 수가 있고요. 이 문제집은 1부와 동일한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출제경향 및 학습전략을 제시한 후에 개념완성문제 / 출제예상문제를 수록하고 있습니다. 부록으로 필수암기공식이 있고, 별책부록으로 실전모의고사 3회분이 있습니다.



이 시험이 엄청 어려운 것은 아니고, 아마 경영학과 전공생이면 너무 힘들이진 않을 거란 생각을 합니다. 이미 은행원이면 더 말할 것도 없겠죠. 그래서 해커스 측에서도 10일 잡고 있습니다. 10일 꾸준히 하면 자격증 취득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아무리 빈둥거려도 한달 잡으면 무난할 정도로 합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기간에 공부하여 취득 가능하게 보이기 때문에 이번주에 접수 중이므로 관심있는 분들은 이 문제집 구매하여 빠르게 공부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이 서평은 네이버카페 '책과 콩나무'의 서평이벤트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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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은행FP 자산관리사 1부 최종핵심정리문제집 - 실전모의고사 3회분|필수암기공식|이론정리+문제풀이 무료 인강|하루 10분 개념완성 자료집|무료 바로 채점 및 성적 분석 서비스|본 교재 인강 2024 해커스 은행FP 자산관리사
해커스 금융아카데미 지음 / 해커스금융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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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사는 금융기관 영업부서의 재테크팀 또는 PB(Private Banking)팀에서 고객의 수입과 지출, 자산 및 부채현황, 가족상황 등 고객에 대한 각종 자료를 수집, 분석하여 고객이 원하는 Life Plan상의 재무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자산설계에 대한 이에 따른 상담과 실행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금융전문가라 할 수 있습니다. 그걸 위헌 자격증 시험을 위해서 해커스에서 나온 <은행 FP 자산관리사 1부>입니다.


2024년 기본서 개정사항 및 최신 출제 경향을 완벽하게 반영했다고 자신있게 말하고 있는데요. 이 책은 설명은 없고 오로지 문제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종핵심정리문제집이란 부제가 달린 걸 알 수 있겠지만, 막판 자격증 시험 보기 직전에 점검하는 차원이라고 보시면 더 알맞을 것 같습니다.




​자산관리사 1부는 총 3과목을 봅니다. 1과목은 자산관리 기본지식, 2과목은 세무설계, 3과목은 보험 및 은퇴설계입니다. 그에 관련된 것으로 출제경향 및 학습전략을 먼저 소개한 후에, 개념완성문제 / 출제예상문제로 구성되어 있고, 부록으로 필수암기공식과 별책부록으로 실전모의고사를 담고 있습니다. 마지막엔 별책부록인 실전모의고사만 들고 다니면 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이것만 주구장창 외우면 합격할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 봅니다. 마침 자산관리사 1부를 이번주에 신청을 받고 있으니 빡세게 몇 주 공부해서 취득하셔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이 서평은 네이버카페 '책과 콩나무'의 서평이벤트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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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진짜학습지 첫걸음 - 하루 10분! 프랑스어가 저절로 외워지는 새로운 공부 습관, 전면개정판 진짜학습지
정차영.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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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애정시리즈입니다. 시원스쿨닷컴에서 나오는 진짜 학습지!!! 두껍고 무거운 것은 가라! 얇고 편하게 공부하겠다!!! 라는 사람에게 딱인 문제집입니다. 일단 부담스럽지 않은 구성이 아주 좋죠.





일반 문제집처럼 책이 아니라 서류가방처럼 되어 있습니다. 뚜껑을 펼치면 목차가 보이고, 이 안에 문제집이 쌓여져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죠. 이미 열 때부터 기대감 충분합니다.



딱 꺼내면 먼저 보이는 것이 가이드입니다. 이 문제집을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이야기부터 소개하죠. 그리고 발음에 관한 책자가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프랑스어다 보니까 발음 문제가 아무래도 생길 수 밖에 없잖아요. 그 부분을 보완해서 MP3 이미 준비되어 있고, 좀 비슷하게 따라하다 보면 좀 프랑스어 비스무리하게 되지 않겠어요? 그리고 본인이 얼마나 프랑스어를 잘 기억하고 있는 성취도 평가를 할 수 있는 책 자 1권, 그리고 그에 대한 정답 및 모범답안 1권이 있습니다.




이 프랑스어 진짜 학습지는 총 6단계에 걸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1단계는 나를 소개하는 간단한 문장 만들기, 2단계는 다양한 인적 사항 묻고 답하기, 3단계는 기본적인 숫자 표현 활용하기, 4단계는 일정 및 계획 말하기, 5단계는 상점이나 레스토랑 주문하기, 6단계는 취미와 라이프 스타일 소개하기로 학습 로드맵이 짜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총 72강에 걸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프랑스어를 엄청 유창하게 할 수 있지는 않더라도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회화 가능하도록 구성됨에 따라 프랑스어 초급자에게 알맞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낱장 구성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에 한 장씩 공부하면 되고요. 무엇보다도 낱장 구성이기 때문에 무겁게 어디 들고 다닐 필요 없이 그냥 접어서 주머니에라도 넣을 수 있습니다.(응?) 어차피 부피가 작기 때문에 어디서든 공부가 가능하단 뜻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 문제집을 유독 애정하는 것입니다. 가볍고 부담 없으면서 알차!


프랑스어를 시작하고 싶은데 다소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접근하기 좋은 문제집입니다.



* 이 서평은 네이버카페 '책과 콩나무'의 서평이벤트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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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전산세무 2급 이론+실무+최신기출 12회분 - 동영상강의 133강 무료 | 빈출분개+연말정산 미니북 제공 | 최신 개정세법 자료집 해커스 전산회계/세무
이남호 지음 / 해커스금융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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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에스 나온 전산세무 2급 자격증을 취득을 위한 문제집입니다. 이 한 권으로 2급 취득할 수 있도록 이론, 실무, 최신기출 문제 모두 담고 있습니다. 다른 문제집 보지 말고 이것 하나면 된다! 라는 것이 이 문제집의 모토라고 할 수 있겠죠. 실무가 있는 만큼 동영상 강의도 133강 무료로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문제집 두께가 상당합니다.




​그런데 두꺼울 뿐인 거지 사진에서 보다시피 분권화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총 3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1권은 이론, 2권은 실무, 3권은 기출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4주 동안 마스터 할 수 있도록 플랜도 짜여져 있습니다.




사실 이 자격증이 이론도 문제지만, 실무로 들어가는 세무 프로그램 다루는 게 익숙하지 않으면 힘든데요. 다행히 2권 실무에서는 정확히 어떻게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어디에 기입해야 할지를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프로그램이 다소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천천히 천천히 하면 어느 정도 따라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험장에 꼭 가지고 가야 할 것이라며 빈출문제 80선과 연말정산 필수이론 정리를 한 핸드북이 같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어차피 시험 보는 날에는 이 두꺼운 3권의 책을 다 들고 가기는 어렵고, 들고 가더라도 볼 수 있는 시간의 여력이 없습니다. 간단하게 얇게 핸드북 하나 들고 가서 빠르게 복습하는 것이 아무래도 좋겠죠. 여러모로 수험생을 배려했어요.


원서접수를 사실상 달마다 하고 있으니 이 문제집으로 빡세게 공부해서 자격증을 취득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이 서평은 네이버카페 '문화충전 200%'의 서평이벤트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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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목 박완서 아카이브 에디션
박완서 지음 / 세계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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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의 첫 작품이자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나목>은 너무 유명한 책이기도 하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다양하게 <나목>에 대하여 이야기를 펼쳐 놓는데, 그런 것은 다 차치하고 제 관점에서만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전쟁 전후에 어쩌고 저쩌고 그런 심각한 이야기를 다 빼고,  <나목>이 박완서의 자전적 소설인 만큼 PX 직원으로 일했던 박완서와 실제로 초상화 그려지는 일도 했던 박수근 화가의 이야기 다 빼고, 저는 모녀지간에만 초점을 맞춰서 이야기 하려 합니다.


주인공인 이경과 엄마의 관계는 마음 아프죠. 사람 사이에서 가장 지독한 관계가 사실 애증관계라고 생각하는 저에게 있어선 딱 이 모녀지간이 그렇죠. 경은 엄마의 관심을 바라면서도 자신에게 지독하게 무심한 엄마를 한껏 미워합니다. 맥아리 없이 숨만 붙이고 있는 모습에 어떻게든 옛날과 같은 활력을 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두 이야기를 하고, 의치를 껴 달라 부탁하고 그러죠. 물론 엄마에게는 그런 경의 마음은 닿지 않지만 말이에요. 닿지 않은 마음에 지레 포기하고, 분노하지만  또 그런 엄마를 아예 이해를 못하는 것도 아닌 터라 온전하게 미워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하여 온전하게 엄마의 상태를 받아들일 수도 없으니 무한굴레마냥 반복되는 것이죠. 하지만 결국 어느 정도 정리는 합니다. 완벽하게 정돈되어 있는 장롱 서랍을 보면서 말이죠.


처음에는 모녀가 왜 이런 관계가 되었나 했을 때 6.25전쟁 전후를 배경으로 한 터라 오빠 둘(혁과 욱)이 전쟁터에 끌려가 전사해서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했는데, 뒤에서 결국 밝혀지는 건 집 행랑채에 폭탄이 떨어지면서 그대로 오빠 둘이 사망. 그런데 이 과정이 껄끄러운 것이 경의 큰아버지와 큰 사촌오빠 진이 경의 집에 피신(?)을 오게 되면서, 행랑채로 오빠 둘을 피신시키고 난 바로 그 날 밤에 폭격을 맞게 됨에 따라 사망하게 되는데, 그 행랑채로 갈 것을 제안한 것이 경이고, 그것을 동의한 게 경의 엄마죠. 그리고 이 행랑채로 이동시키는데 있어서 영향을 미친 것이 바로 큰아버지와 큰 사촌오빠 진이고요. 그러니 중간에 큰아버지가 큰 빚을 졌다고 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바로 이걸 두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더군다나 그 과정에서 절대로 하지 말았어야 할 말을 엄마가 경이에게 해 버립니다. "어쩌면 하늘도 무심하시지. 아들들은 몽땅 잡아가시고 계집애만 남겨놓으셨노.(p.313)"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는 경에게 엄마의 말은  자신의 존재가 부끄러워지는 동시에, 엄마를 미워하게 만들기엔 충분했습니다. 결국 엄마는 폐렴으로 돌아가시게 되는데 경이는 "어머니는 눈치 보이고 거북한 딸네 집에서 마음 편한 아들네 집으로 홀홀히 가버린 것이다. 그뿐인 것이다. 나는 다만 좀 피곤했다. 그뿐이었다.(p.357)을 보면서 엄마와의 애증관계는 안 끝나죠. 오빠 품으로 가니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결국 끝내 자신을 저버린 엄마에 대한 원망이 함께 보였다고 봅니다. 결국 속 시원하게 풀리지는 못한 모녀관계라고 봐야겠죠.


그래도 주인공 경이는 젊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엄마처럼 모두 다 내려놓지는 않습니다. 자기가 살던 집에서 그대로 선홍빛 피를 흘리며 소리 하나 못내고 죽은 아들에 대한 회한은 엄마를 고목으로 만들었습니다만, 경이는 그래도 살고자 했거든요. 살고자 하는 욕망은 소설 곳곳에서 대놓고 보입니다. "그러니 나는 미치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나는 내 속에 감추어진 삶의 기쁨에의 끈질긴 집념을 알고 있다.(p.188)"  혹은 "죽고 싶다. 죽고 싶다. 그렇지만 은행나무는 너무도 곱게 물들었고 하늘은 어쩌면 저렇게 푸르고 이 마당의 공기는 샘물처럼 청량하기만 한 것일까. 살고 싶다. 죽고 싶다. 살고 싶다. 죽고 싶다.(P.315)" 와 같이 아예 대놓고 죽고 싶으면서도 살고자 하는 욕망이 몸부림 칩니다. 


그런 과정에서 참 별의별 일이 다 있게 되는데, 그것의 발로 중 하나가 태수와의 결혼이었을 것이고, 고가를 헐음으로써 일부 자유로워졌으며, 분명 옥희도의 집에서 봤던 그림이 고목이었는데, 옥희도의 유작전에서는 나목으로 바뀐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고목은 자신의 속을 비어내고 그저 버티는 존재일지도 모르지만, 나목은 다음의 봄을 위하여 스스로 잎을 다 떨어트리니까요.


그것이 엄마와 경의 차이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엄마는 전쟁으로 인하여 고목으로 변하였지만, 경은 결국 나목이길 선택한 것이죠. 경은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다가올 봄이 기다려지는 것이죠. 다만 상처란 것은 상흔이란 것을 남기기 때문에 고가를 무너트리면서도 노오란 은행나무 만큼은 옆에 둬야 했던 경을 보며 그저 마음이 아픈 것이죠. 살아간다는 것은 또한 그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더불어  이 <나목>은 이번에 세계사에서 아카이브 에디션으로 예쁘게 다시 나온 것입니다. 책 보자마자 신경 많이 썼다는 것이 느껴졌어요. 표지도 음각표지에다가 책장이 표지와 같은 감람색으로 칠해져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겉만 보면 마치 상자 같은 느낌도 줍니다. 편집도 깔끔하게 했기 때문에 가독성 괜찮습니다. 여러모로 군더더기 없이 심혈을 기울여서 나온 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이 서평은 네이버카페 '책과 콩나무'의 서평이벤트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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