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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박물관 미술관 예술기행 : 유럽편 - Fly to the art, 잠들어 있던 예술의 영혼을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 세계의 박물관 미술관 예술기행
차문성 지음 / 성안당 / 201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진작 이런 책이 나왔다면 유럽여행갈 때 무겁게 책 3권을 들고 가지 않았을텐데... 이제라도 예술기행 책이 나와 고맙다는 생각이 들군요. 세계를 가다 유럽편과 박물관 책, 미술관 책, 여행기 등의 책을 여러권 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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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록 마케팅하라 - 성공하는 비결서
김태근 지음 / 정인출판사 / 2011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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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해도 아직도 그날의 감동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오프라윈프리의 2004년 9월 "이루고 싶은 꿈"
276명중 11명에게 소원이 이루어지는 행운이 돌아갔고
마지막 12번째 주인공이 발표되는 그 순간 남아있는 265명이

자신의 보석상자는 여는 그 순간의 감동은 6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게 내 머리속에 영화속 명장면으로 남아있다.
방송속 수상자들도 울었지만 그 장면을 본 난 그보다 더 많이 흐느끼고 울었고
가슴속까지 울려퍼지는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

위 사례는 지금도 회자되고 있는 성공적 마케팅, 시청자만족, 수상자 만족,
기업의 긍정적 이미지홍보 극대화,
최고 시청률, 전세계 방송사노출...
1석5조 이상의 결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마케팅을 제목으로 한 책들은 무수히 많다.
막상 마케팅책을 펼지면, 대부분의 책은 세일즈를 다루고 있다.
이미 많이 팔았거나 많이 파는 방법만 나와있고 그 밖에 마케팅이 갖고 있는
다양한 개념과 사례, 상황, 관점 등의 내용은 기술되어 있지 않다.

필립코틀러의 저서는 마케팅의 바이블로   
전 세계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 교과서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마케팅 원리(Principle of Marketing)』, 『마케팅 관리론(Marketing Management)』
『B2B 브랜드 마케팅』, 『미래형 마케팅』, 『마케팅 A to Z』, 『마케팅 리더십』, 『수평형 마케팅』,『카오틱스』,『마케팅 관리론』수많은 저서들을 집필했다.
하지만, 이 많은 도서들을 살펴 보면 어렵고 난해한 개념들이 많다.
설사 머리 속에 남아있어도 현장으로 가면 금새 까먹어 버리는 이론들이 대부분이다.
 
이 책의 저자는 마케팅의 개념이 어려워 마케팅에 관한 모든 것을 어렵게만 느끼고 멀리하는
일반사람들과 마케팅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 모두를 고려해서 책은 쓴 것 같다.
마켓(Market)+팅(Ing), 즉 시장을 움직이는 소비자를 계속 관리한다는 의미로 생각된다.
그러니까 마켓에서 소비자랑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야 할 사람은 시장을 떠나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마케팅을 해야된다는 의미에서 죽도록 마케팅 하라는 제목을 쓴 것 같다.

그만큼 마케팅이 포함하고 있는 다양한 개념들...
관리, 활동, 유용성, 기회, 시점, 기획, 거시적 미시적 관점, 시장, 예측, 도전과 모험, 성공과 실패,
자신감과 자만심, 진정성과 교만...등을 기업들의 사례를 토대로 아주 잘 표현하고 있다.

다른 책과 달리 이책의 구성은 마케팅의 개념이 먼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생생한 현장 사례를 예시적으로 열거하여 책을 읽는 독자가 지루하게 느끼지 않게
도입부분부터 마치 현장에서 독자들이 직접 마케팅 체험을 하는 경험자로 착각하게 만들었다.

최근 직장에서도 공부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 직장에서는 샐러던트(Salary + Student)라고 할정도로 공부는 평생 해야한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다양한 체험을 하기에는 시간적으로 한계가 있다.

마케팅팀에 근무하지만, 점점 마케팅자체에 희의가 느껴지거나 싫증이 난사람
적성에 맞지 않아 마케팅 부서에서 다른 부서로 이직을 고려중인 사람,  
막연히 마케팅을 동경하지만 구체적인 업무를 파악하지 못한 사람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창업을 고민중인 사람,
직장을 이미 그만두고 창업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
그럴 때 유용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책속에는 저자의 경험이나 성공한 이들의 노하우들이 가득하다.

세상의 흐름을 잃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이 한권의 마케팅 책을 통해 대박이 난다고 장담을 할 수는 없다.
배운다는 것 그 자체에 목적이 있어야 한다.
남을 이기기 위해, 성공하기 위해, 돈을 많이 벌기 위해, 연봉을 높이기 위해 배우는 것도 좋지만,
책을 읽고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그게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그보다는 배우고 경험하는 자체에 의미를 두고 일을 즐겁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지루하지 않고 흥미있는 현장으로 들어가게 해주는 이 책을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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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창통이란 제목 블링크처럼 기발한 제목이란 생각이 든다.  

이지훈 박사님은 성공한 세계CEO들을 상대로 인터뷰한 결과와 박사님의 오랜 기간의  

경험과 경제학 지식을 바탕으로 내린 분석의 요지가  CEO들은 대부분

혼, 창 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신 것 같다. 

통이란 개념은 커뮤니케이션, 배려, 나눔, 심리학...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사용하고 있지만, 실행방법과 본인들의 노력과 생각의 기준에 따라 사회에서 

나타나는 양상은 많이 다르다고 생각된다. 

히틀러는 혼은 있는데, 통이 없고 ~ 독재자 

몽상가는 혼은 있는데, 창이 없고  

뿌리가 없는 회사는 창은 있는데, 혼이 없다. 

혼 : 근성, Dream, 비젼, 대의

창 : 창조, 무언가를 계속 만들어내는 것

통 : 항상 소통하는 것, 상대방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

 위의 덕목들을 갖추려면 아래와 같은 노력들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하신다.

 "살아가는 목적(철학)의 공유 , 조직내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필요한 덕목"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고 존중해준다." 

  "통즉불통 불통즉통" 

책을 많이 읽고 어떠한 것들이 중요한지 알고 있지만, 생활에서 실천하지 않으면 그것은  

죽은 지식이 된다. 책에 소개된 CEO들은 남들이 생각만 하고 실행하지 않을 때 이들은 실행한  

이노베이터 들이다. 그것이 성공이란 결과를 만들었고 아직도 진행형이라는 것을... 

  

얼마전 입적하신 법정스님이 하신 말들이 생각난다.

살아 있을 때 물건이나 지식을 나눠야 된다. 내가 죽는 순간 나와 함께하는  

물건들 또한 죽은 것과 같다. 살아있을 때 내가 필요한 물건만 갖고 물건, 생각 등에 대한 과도한  

집착을 버려야 오히려 내게 더 많은 공간이 생긴다.

"사람한테 베풀다" 라는 단어는 자칙 교만하게 보일 수 있어

"사람들과 함께 나누다"의 단어를 쓰는 것이 더 적합한 표현이라고 하셨다. 

그 바탕에는 상대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기질이 있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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